SK주식회사 C&C, 현장 요소 기술 클라우드 서비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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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 현장 요소 기술 클라우드 서비스화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3.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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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클라우드 센터 오픈 후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 SaaS 형태 제공

SK주식회사 C&C가 개발 플랫폼인 넥스코어, 빅데이터·융합보안 등 ICT융합솔루션·플랫폼, 금융 IT서비스 특화 플랫폼에 이어 IT서비스 수행 현장에서 활용되는 요소 기술의 클라우드 서비스화에 나선다.

SK주식회사 C&C는 7일 안정적 시스템 개발의 감초 역할을 해왔던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의 클라우드 서비스화를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SK주식회사 C&C는 현재 구축중인 판교 클라우드 센터가 올 상반기 오픈하면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를 SaaS(Software as a Service)형태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테스트 매니저는 주요 시스템의 완성도 테스트는 물론 개발 결함 조기 발견·해결을 위해 사용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단발적인 시스템 개발 때마다 해당 솔루션을 별도 구매하거나 자체적으로 테스트 시스템을 개발해야 했다.

앞으로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가 SaaS형태로 서비스 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면 된다. SK주식회사 C&C는 ICT시스템을 구축하는 모든 곳에서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가 필요하겠지만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처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다양한 ICT 융합 서비스를 빠르고 안전하게 개발해야 하는 곳에서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는 개발 및 테스트 과정이 복잡한 금융권의 계정계나 정보계 시스템은 물론 퇴직연금·자본시장 통합·IFRS 회계 대응·자산운용 등 금융권의 다양한 신규 시스템 구축 현장에서 활용돼 왔다.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는 테스트 하려는 서비스 시나리오를 정하고 테스터와 시스템별 개발 담당자를 엑셀 입력하듯 등록하면 된다. 개발 시스템 규모나 종류에 관계없이 테스트 준비 작업은 하루면 충분하고 여러 유형의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가령 금융 계정계 시스템에서 계좌 개설후 인터넷이나 현금자동인출기(ATM)을 활용한 입금·송금·인출 처리를 테스트할 경우, 금융 행위 순서별로 테스트 대상 유관 시스템 시나리오와 개발자를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에 등록 후 테스트를 진행하면 된다.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에 시스템별 테스트 성공여부는 물론 시스템 에러가 발생시 해당 결함 사항이 개발자별로 등록되고 결함 처리 내용이 실시간 추적·관리된다.

김은경 SK주식회사 C&C IT서비스 기술담당 상무는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는 ICT 서비스 품질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필수 솔루션”이라며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의 클라우드 서비스화를 통해 국내 ICT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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