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MS, 클라우드 기반 신사업 공동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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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MS, 클라우드 기반 신사업 공동 협력 강화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3.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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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함께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플랫폼인 U+ 비즈(Biz)스카이프, 빅데이터 등 다양한 신규 ICT 산업분야의 사업 협력 및 기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통신·ICT 관련 기술 영역과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각각 보유한 강점을 결합, 기존 협력 사업 강화는 물론 신성장 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환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 LG유플러스와 MS가 클라우드 기반 신사업 공동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MS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작년 9월 출시한 업무용 통합커뮤니케이션 솔루션 ‘U+ 비즈스카이프’에 대해서도 기술 및 사업 협력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특히 ▲클라우드 ▲빅데이터 ▲머신 러닝 등 최신 ICT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오피스 365(Office 365)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4일 한국MS 사옥에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고순동 한국MS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기반 신성장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MOU 체결 및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MS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U+ 비즈스카이프에 대한 양사 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될 뿐 아니라 신규 사업분야에서 양사 간 포괄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순동 한국MS 대표는 “LG유플러스와 IT 신성장 사업 모델과 관련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LG유플러스가 가지고 있는 ICT 및 통신 분야 리더십과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MS 최신 기술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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