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고해상도 오디오 지원 ‘카오디오 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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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고해상도 오디오 지원 ‘카오디오 시스템’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3.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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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DSD 기능·LDAC 코덱 등 적용

소니코리아가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는 ‘하이 레졸루션 카오디오 시스템’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하이 레졸루션 카오디오 리시버는 ‘RSX-GS9’이다. 세계 최초로 DSD(Direct Stream Digital) 데이터를 PCM 변환 과정 없이 출력하는 네이티브(Native) DSD 기능을 탑재했다. 다양한 원음 파일을 왜곡 없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DSD 파일과 함께 최대 192kHz·24bit의 WAV·FLAC·AIFF·ALAC 파일 및 LPCM 포맷을 지원한다.

▲ 소니코리아가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는 ‘하이 레졸루션 카오디오 시스템’을 출시한다.

소니코리아 측은 HRA 음원을 최상의 음질로 재현하기 위해 소니의 최신 기술을 제품에 대거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또 RSX-GS9은 ESS테크놀로지사의 ES9018S DAC을 채택해 광범위한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한다.

또 CD 및 MP3 음원을 HRA급의 고음질로 업샘플링 해주는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HX 기술을 통해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음역을 복원하며 LDAC 코덱을 적용해 무선 환경에서도 HRA급 음악을 제공한다.

더불어 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진동과 노이즈를 최소화한다. 반공명, 저소음 설계를 위한 고강성 듀얼 레이어 섀시 구조를 채용해 일반 카오디오 보다 약 300% 이상 진동을 감소시키며 자동차의 거친 진동으로 인한 공진현상도 억제해 맑고 깨끗한 음질을 유지한다는 것이 소니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RSX-GS9은 고강성 14mm 통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전면 패널을 적용해 불필요한 진동을 차단하고 독립 파워 블록을 탑재해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등 강점을 갖췄다.

차량 내부 미디어 리시버를 통해 MP3 플레이어, USB 메모리,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도 가능하다.

소니코리아는 RSX-GS9과 함께 호환을 이루는 4채널 앰프인 XM-GS4, 그리고 슈퍼 트위터 XS-GS1도 출시한다. RSX-GS9은 블랙 단일 컬러로 출시된다.

XM-GS4는 10Hz에서 100kHz에 이르는 초광대역 주파수를 재현해 HRA 특유의 초고음역대를 보다 명확하게 구현한다. XS-GS1는 소니에서 개발한 25mm 소프트 돔 진동판을 적용해 초고주파수 대역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하이 레졸루션 카오디오 시스템은 최상의 HRA 구현을 위한 소니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응축된 제품”이라며 “4채널 앰프 ‘XM-GS4’ 및 슈퍼 트위터 ‘XS-GS1’과 함께 구성할 경우, 차량 내에서 압도적인 몰입감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 차 내에서도 최고의 사운드를 감상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하이 레졸루션 카오디오 시스템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모바일앱, 11번가에서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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