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국내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 ‘집중’
상태바
가민, 국내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 ‘집중’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04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판사 ‘SBCK’ 선정…골프·캠핑·사이클 등 특화시장 타깃

글로벌 GPS 기술 기업 가민(Garmin)이 총판사로 ‘에스비씨케이(SBCK)’를 선정하고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50여개 국가에 GPS 기반 아웃도어 기기를 공급하고 있는 가민은 지난 3일 미디어브리핑을 통해 SBCK와 총판 계약을 맺고 자사 스마트워치의 한국 시장에서의 공식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SBCK를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민의 스마트워치는 로우엔드급에서부터 하이엔드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제품에 따라 사이클, 골프, 캠핑, 산행 등 야외활동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 실용성 부족을 지적받는 일반 스마트워치와 차별화되는 프리미엄급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민은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아웃도어’에 특화된 스마트워치 판매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가민의 아웃도어 스마트워치는 63만원부터 100만원에 달하는 고가 제품이지만 한국 시장에서 아웃도어 관련 제품에 관심이 매우 높기 때문에 연간 1만대 이상을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SBCK는 그 동안 국내에서 가민 제품은 자전거 속도계가 싸이클 동호회 등을 통해 가민 스마트워치에 대한 사전 테스트를 통해 가민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토니 안 가민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는 “가민은 이번 한국 시장 진출전에도 이미 등산, 싸이클 등 아웃도어 시장이나 GIS 등 정부 및 군 관계 입찰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며 “이번 본격적인 한국 스마트워치 시장 진출을 통해 아웃도어를 비롯한 피트니스 스마트워치 및 스마트밴드 분야에 대한 비즈니스를 공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로그인 필요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