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가 농촌지역 범죄 감시망을 대폭 강화한다.
춘천시는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마을 방범망 구축을 위해 올해 말까지 읍·면지역 130여곳에 폐쇄회로티브이(CCTV) 감시망을 갖추기로 했다.
현재 춘천시의 주택가, 어린이놀이터, 학교 주변, 공원 등 389곳에 485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이중 농촌지역 9개 읍면엔 118대가 가동 중이다.
춘천시는 14곳의 읍·면지역에 추가로 CCTV를 설치키로 했다. 또 차량을 이용한 농촌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50㎞ 속도까지 번호판 식별 가능한 신규 기종을 도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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