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 올플래시·NAS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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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 올플래시·NAS로 시장 공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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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VM 올플래시 시스템 출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 대표 양정규)이 히타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VM(Hitachi Unified Storage VM, 이하 HUS VM) 올플래시 시스템을 출시하고 히타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Hitachi Unified Storage) 및 히타치 NAS 플랫폼(이하 HNAS), 히타치 유니파이드 컴퓨트 플랫폼(Hitachi Unified Compute Platform, 이하 UCP) 제품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등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하반기 전략을 공개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맥시마이즈(Maximize) IT', 즉 IT 투자 효과 극대화 전략을 바탕으로 시중의 동급 제품 대비 총소유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하고 기존 대비 최대 2배의 성능을 강화하는 등 자사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효성인포메이션은 새롭게 구성된 포트폴리오가 고객들이 통찰력을 기반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 결정을 내리고 자원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의 서비스 레벨 유지를 위한 필수 요소인 유연하고 탄력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3가지 주요 인프라 기술은 지난 5월 발표된 콘텐츠 클라우드 솔루션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설계된 것으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환경에 요구되는 성능, 효율성, 경제학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기존의 IT 투자 자원을 기반으로 단일 가상 플랫폼에서 모든 데이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콘텐츠-인포메이션 3단계 인프라 전략과 맞물려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활용에 최적화 된 플랫폼을 지원한다.

먼저 히타치 엑셀러레이티드 플래시(Hitachi Accelerated Flash) 스토리지가 적용된 HUS VM은 플래시 성능 극대화를 위해 HDS가 개발한 기술로 이를 통해 플래시 스토리지의 성능을 100만 IPOS까지 향상시킬 수 있으며 상용 SSD 대비 최대 2배의 스토리지 효율성을 제공하고 I/O당 비용 6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효성인포메이션의 이야기다. 이러한 높은 성능을 기반으로 플래시로 재편되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가져간다는 것이 HDS와 효성인포메이션 시스템의 전략이다.

히타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에서 NAS 플랫폼 향상도 HDS가 강조한 요소다. 스토리지 통합과 더불어 파일 공유 기능을 통한 시간 및 비용 절감으로 NAS의 성능을 보다 높였다는 것이다. 중복제거 기술로 성능 저하 없이 최대 90%의 용량 절감을 실현하고 파일과 블록 스토리지를 통합하는 신규 파일 모듈 적용으로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워크로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입 첫 해에 30%의 TCO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히타치 UCP도 더욱 다양해졌다. VM웨어 v스피어를 위한 히타치 UCP 프로에도 역시 HUS VM 추가돼 플래시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컴퓨팅 블레이드도 기존 최대 64개에서 최대 128개가 탑재할 수 있도록 해 확장성을 더욱 강화했다. 스위치도 기존 브로케이드 스위치에서 시스코 스위치를 추가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나아가 UCP 디렉터 출시도 밝혔다. UCP 디렉터는 성능 튜닝 매니저, 각 가상화 컴포넌트의 자동 업그레이드 지원이 포함된 것으로 이를 통해 UCP의 관리 편의성이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DS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HUS VM 올플래시 시스템 및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HNAS, UCP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종합적인 컨설팅 및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브로케이드, MS, VM웨어 등 벤더들과 기술 제휴를 맺고 있는 HDS의 폭넓은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각 산업군 및 특정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에 특화된 전문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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