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충청남도청,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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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충청남도청,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2.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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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오늘 충청남도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산성 향상 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MS 측은 이번 MOU를 통해 충청남도청에서 기관 내 라이선스 오남용 사례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MS 라이선스 업무에 대해 소통 창구를 단일화해 보다 업무를 단순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 전략’을 실천하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 한국MS가 오늘 충청남도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산성 향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충청남도청은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MS 주요 제품을 단일 라이선스(MA, Metropolitan Agreement) 방식의 일괄·통합 계약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관리 업무를 효율화하고 담당자 변경 시에도 즉시 인수인계 가능 ▲변화하는 ICT 환경에 빠르게 대응 ▲IT 표준화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중복 투자 방지를 통해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한국MS는 충청남도청과 함께 도내 정보화 발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지역 스타트업에 3년간 소프트웨어 및 기술 지원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등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전략 지원 및 자문 ▲학생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인 이매진컵 유치 지원 등이 있다.

김돈곤 충남도청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남지역 ICT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특히 도내 공공 기관에서 정품을 사용하게 돼 국가적인 소프트웨어 중심 전략은 물론 국제적인 규정에도 발맞춰 나가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기영 한국MS 부사장은 “충남도청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술력을 통해 더 많은 기관과 사람들이 생산성을 향상하고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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