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뷰파인더 기능 강화 ‘X-프로2’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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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뷰파인더 기능 강화 ‘X-프로2’ 국내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2.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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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식·전자식 뷰파인더 등 촬영 조건 따른 변환 ‘간단’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코리아)가 X시리즈 5주년 기념으로 공개한 최상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프로2(X-Pro2)’를 국내 출시한다.

후지필름코리아는 프리미엄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프로2를 오는 3월3일 출시하며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 후지필름코리아가 X시리즈 5주년 기념으로 공개한 미러리스 카메라 ‘X-프로2’를 국내 출시한다.

이번 X-프로2 런칭 이벤트는 3월3일부터 4월3일까지 약 한 달간 X-프로2를 구매하고 4월10일까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정품 등록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아티산&아티스트(ARTISAN&ARTIST, A&A) 스트랩을 증정할 예정이다.

X-프로2는 후지필름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화질과 기동성이 한층 향상된 최상위 기종이다.

후지필름측은 새로운 2430만 화소 X-T렌즈(X-Trans) CMOS Ⅲ 이미지 센서와 X 프로세서(Processor) 프로 프로세서, 후지논 렌즈와의 조합으로 실제 화소수를 대폭 뛰어넘는 초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기존대비 4배 빨라진 새로운 프로세서의 탑재로 기동시간 0.4초, 촬영 간격 최단 0.25초, 셔터타임랙 0.05초, 최고 AF속도 0.06초 등 모든 반응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였으며 화면 전체의 약 40%에 해당하는 위상차 AF 지원으로 고속 AF 가능 범위가 넓어져 동체 촬영 시 포커싱 및 추적 성능을 대폭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X-프로2는 기존 X-프로1과 X100 시리즈에서 호평을 받은 뷰파인더를 강화시켜줄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멀티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이 뷰파인더는 세계 최초 광학식과 전자식의 뷰파인더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솔루션으로 광학식 뷰파인더(OVF)와 전자식 뷰파인더(EVF) 촬영 조건에 따라 간단한 레버 조작만으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졌다.

이밖에도 광학식 뷰파인더 창에 초점, 화이트 밸런스 등의 촬영정보를 표시하는 전자식 레인지 파인더(ERF) 기능이 탑재됐다.

X-프로2는 후지필름 공식 쇼핑몰 X-샵을 비롯해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과 종합 온라인몰, 전국 후지필름 체험존(TP ZONE), 컨시어지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선옥인 후지필름코리아 ㅁ케팅팀장은 “X시리즈 5주년 기념 신제품 중 최상위 기종으로 출시된 X-프로2는 전세계적으로 전문 사진가 그룹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X-프로1의 후속 프리미엄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라며 “후지필름만의 독자적 기술력과 노하우가 응집된 후지필름의 주력제품인 만큼 다양한 촬영 영역에서 최상의 사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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