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스마트폰에서 전화를 발신할 때 소상공인(Small Office Home Office, SOHO)이나 기업이 등록한 로고·이미지·상호 등을 폰 화면에 띄워 주는 이미지 통화연결 서비스 ‘KT 비즈 브랜드팝업’을 출시했다.
KT 비즈 브랜드팝업은 ‘후후’ 앱을 설치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으로 일반전화·인터넷전화·1588/080 지능망 번호로 전화를 걸 때, SOHO 및 기업의 로고나 이미지·슬로건·공지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발신자에게 이미지 형태로 제공해 기업 홍보 채널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특히 홍보가 필요한 SOHO들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전화를 거는 이용자는 스마트폰 화면에 뜨는 로고와 상호명을 확인할 수 있어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으며 해당 가게나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KT측은 기대했다.
KT 비즈 브랜드팝업은 올레 일반전화·인터넷전화의 부가서비스로, SOHO 및 기업의 신규고객이나 기존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다. 후후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백승택 KT 마케팅부문 UC사업담당 상무는 “KT 비즈 브랜드팝업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스마트폰 환경에서 SOHO 및 기업의 유선전화를 연계해 더욱 편리하게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5G 시대를 선도하는 통신환경에 맞춰 고객의 효과적인 마케팅과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무선 결합 서비스를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이번 KT 비즈 브랜드팝업 출시를 맞아 신규 회선 가입자를 대상으로 브랜드팝업 서비스의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