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스마트폰을 똑똑한 개인 비서로 변신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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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스마트폰을 똑똑한 개인 비서로 변신시키다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2.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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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6축 MEMS 센서 모듈 출시…최근 제품대비 최대 50% 전력 절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초저전력 설계의 초소형 6축 MEMS 관성 모듈 LSM6DSL과 LSM6DSM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언제나 깨어있는’ 개인 비서라는 스마트폰의 새롭게 주목받는 역할을 강화할 뿐 아니라 디지털 카메라, 웨어러블, 및 원격 제어, 게임기, 드론,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등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기타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의 요구(needs)에 즉각적, 지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은 지속적으로 상황정보(context)를 센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하기 위해 초저전력 센서가 필요하게 된다.

▲ ST의 신제품 LSM6DSL 및 LSM6DSM은 혁신적 전력 관리 기능, 자이로스코프 디자인 개선 및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 배칭(data batching)으로 기존 LSM6DS3 및 LSM6DS3H 디바이스에 비해 전력 소모를 50%나 줄인다.

ST의 신제품 LSM6DSL 및 LSM6DSM은 혁신적 전력 관리 기능, 자이로스코프 디자인 개선 및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 배칭(data batching)으로 기존 LSM6DS3 및 LSM6DS3H 디바이스에 비해 전력 소모를 50%나 줄인다.

또한 가장 인기가 높고 혁신적인 운영 시스템과 호환되므로 개발자는 유명 모바일 플랫폼의 개인 맞춤화 및 전력 절감 기능을 극대화하여 누릴 수 있다.

이번 최신 센서 제품은 자이로스코프의 정확도를 높여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비주얼 위치 탐지(visual localization detection), 제스처 인식과 같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가속도 센서 기반의 발걸음 감지, 걸음 수 측정, 만보계와 기울기, 주요 모션 감지 기능을 통합해 휴대폰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

안드레아 오네티 ST 대량 MEMS 및 아날로그 부문 사업 본부장겸 그룹 부사장은 “주요 스마트폰과 소비자 가전 브랜드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공급하는 ST의 MEMS 관성 모듈 최근 제품의 출하수가 1억개를 넘어섰다. 이러한 성공에 기반해 개발된 차세대 제품은 최대 50%의 향상된 에너지 효율 성능을 갖췄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모듈은 높은 정확도와 집적도를 제공해 디지털 카메라, 웨어러블 및 원격 제어, 게임기, 드론, 가상 현실 같은 디바이스의 더욱 향상된 사용자 경험 개발을 돕는다”고 말했다.

2종의 새로운 모듈 중 LSM6DSM은 카메라 OIS를 위한 전용 프로세싱 및 직렬 포트를 추가했다. 자이로스코프는 노이즈를 40% 더 줄였고 구성 가능한 필터가 제공되어 기존 디바이스(LSM6DS3H)에 비해 카메라 OIS 성능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킨다. LSM6DSM은 OIS 센서를 별도로 사용하는 솔루션에 비해 부품 수와 보드 공간을 절약할 뿐 아니라 다른 설계에 비교하면 전력 소모가 1/6 미만이다.

공급 시작은 2016년 2분기부터이며 LSM6DS3/H와 핀 및 풋프린트 호환 가능한 14리드 LGA 모듈로 제공된다. 가격은 1000개 주문시 LSM6DSL은 1.99달러, 전용 OIS 출력이 있는 LSM6DSM은 2.5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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