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콤, 디지털라우트와 계약 연장…BSS 혁신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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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콤, 디지털라우트와 계약 연장…BSS 혁신 이어간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2.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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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대표 이동통신회사 보다콤(Vodacom)이 세계적인 데이터 통합 및 관리 솔루션 공급사인 디지털라우트(DigitalRoute)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다. 새로운 계약으로 양사는 오는 3년간 또 다시 협력하게 된다.

양사의 관계는 2014년에 처음 성사됐다. 디지털라우트의 미디에이션존(MediationZone) 기술은 보다콤의 전반적인 BSS 인프라 혁신을 주도하는 데이터 통합 및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통신서비스 사업자(CSP)인 보다콤이 ▲운영비 절감 ▲IT 자급자족 달성 ▲새로운 서비스 제품 실현 ▲제품 출시 기간 절약 ▲수익 감시 지표 공급 등의 일을 가능케 한다.

이러한 혜택을 누리는 것은 앞으로 보다콤이 치열한 경쟁과 고성장 상황에서의 아프리카 이동통신 시장에서 성공하는 데 필수적이다. 보다콤의 BSS 혁신 프로젝트는 사내 모든 사업부문을 아우르며 하루에 미디에이션존으로 처리되는 약 5000만개의 패킷데이터망(Packet Data Network) 게이트웨이 이벤트와 최대 6000만개의 CDR을 관리한다. 이는 전체 네트워크 요소들에서 얻은 25개의 데이터스트림을 공급원으로 한다.

보다콤은 프로젝트 시작 이후로 디지털라우트와 쌓아온 관계에 만족하고 있다.

키스 크리엘(Keith Kriel) 보다콤 미디에이션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매니저는 “디지털라우트는 미디에이션 시스템의 역량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적수가 없으며 여기에 뛰어난 인재들이 더해진 결과 우리 팀과 함께 솔루션을 결정하고 개발할 때 모든 것이 아주 효과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런 관계야말로 우리 회사의 IT 혁신이 꾸준히 성공하는 핵심이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디지털라우트의 장점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의미가 있다. 현재 우리가 유지해야 하는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가 이전보다 적어졌고 아키텍처는 단순화됐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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