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여행용 윈도10 태블릿·요가 랩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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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여행용 윈도10 태블릿·요가 랩톱 출시
  • 정홍석 기자
  • 승인 2016.02.26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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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새로운 2가지 소비자용 윈도10(Windows 10) PC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요가(YOGA) 710 및 510 컨버터블 랩톱과 아이디어패드(ideapad) MIIX 310 투인원 분리형 태블릿이다. 그 동안 소비자들은 서로 다른 태스크를 위해 여러 개의 기기를 사용해야 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랩톱으로 작업을 하고 태블릿으로 책을 읽는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당사 신제품들은 모두 태블릿 모드로 전환하거나 분리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

▲ 11인치 요가710(YOGA 710)은 여행자들과 모바일 작업자들이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편하게 키보드로 타이핑하고 최신 버전의 강력한 인텔(Intel) 프로세서를 이용하면서도 오랫동안 코드를 꼽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긴 배터리 수명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레노버측의 설명이다.

11인치 요가710(YOGA 710)은 여행자들과 모바일 작업자들이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14인치 모델에는 6세대 인텔코어(6th Gen Intel Core) i7 프로세서, 더 작은 11인치 모델에는 최대 코어m5(Core m5) 프로세서가 장착된 요가710은 윈도10이 설치돼 있다.

사용자들은 이동 중에도 화상 컨퍼런스, 이메일 전송, 사진 편집 등 막힘없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1.04kg의 컴팩트한 사이즈와 태블릿 전환 기능으로 가방 안의 공간을 절약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이상적이다.

요가 710은 4가지 모드로 전환될 수 있으며 랩톱 모드로 쉽게 타이핑할 수 있고 스탠드모드로 발표할 수 있으며 텐트모드로 비디오 시청, 그리고 태블릿모드로 검색할 수 있다. 이보다 좀더 큰 사이즈인 14인치 모델은 기존보다 와이파이 연결이 20% 향상된 혁신적인 힌지 안테나[4]를 통해 개선된 연결성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14인치 요가 710은 또한 외장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할 필요 없이 영화, 사진, 파일 등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대 256GB의 SSD(solid state drive,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가 제공된다. 또한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그래픽 옵션을 통해 기능을 개선했다.

유려한 슬림형의 가벼운 이 두 모델은 모두 최대 8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장시간 영화 시청을 즐긴 후에도 한 두 시간 작업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 남아있다.

FHD(1920x1080) 디스플레이로 영화와 사진에서 게임 및 화상채팅까지 모두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Dolby Audio Premium)이 더해져 홈시어터 사운드가 실질적인 서라운드 사운드 수준으로 전달되도록 다이내믹하게 조정되는 풍부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새롭고 세련된 디자인, 더욱 가벼워진 외형, 그리고 50% 이상 개선된 배터리 수명 덕분에 신제품 요가 510은 최대 8.5시간 동안 작동하기 때문에 전기 콘센트를 따라 바닥에 앉아있는 처지를 면할 수 있다.

요가 710과 유사하게, 요가 510 또한 랩톱, 스탠드, 텐트 및 태블릿 모드로 원활하게 전환된다. 1.75kg(14인치) 및 2.08kg(15인치)로 전보다 더 가벼워진 이번 신제품은 독특한 다이아몬드 컷 팜레스트 디자인이 특징이다. 6세대 인텔코어(6th Gen Intel Core) i7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AMD 라데온(AMD Radeon) R7 M460 2GB GFX 옵션을 장착한 요가 510은 업무 및 멀티태스킹을 위한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무게가 고작 580g인 다목적 투인원 분리형 태블릿인 아이디어패드 MIIX 310은 어디서나 자유롭게 작업하고 웹 검색을 즐기길 원하는 대용량 데이터 사용자들을 위해 4G LTE 옵션을 제공한다. 가격은 저렴한 269유로부터인 이 10인치 태블릿은 태블릿과 PC를 하나로 결합한 가장 저렴한 기기들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많은 경쟁 제품들과는 달리 분리형 키보드가 기존으로 제공된다. 이전보다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보유한 아이디어패드 MIIX 310은 최대 10시간2의 배터리 수명과 FHD 디스플레이 옵션으로 보다 몰입적인 장시간 영화 시청이 가능하다.

최대 64GB eMMC 스토리지 및 4GB DDR3L 메모리를 장착해 사용자들은 이전보다 최대 두 배 늘어난 메모리로 빠른 웹서핑과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아이디어패드 MIIX 310에 코타나(Cortana) 및 레노버 리치잇(Lenovo REACHit)을 장착, 사용자들은 서류나 사진, 음악, 동영상 및 기타 자료들을 보다 자연스럽고 맥락에 일치하는 방식으로 찾을 수 있다.

존슨 지아(Johnson Jia) 레노버 PC 비즈니스 그룹 수석부사장은 “기술 발전은 우리가 더욱 활기차고 적극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영감을 준다. 오늘날 사람들은 다양한 기기들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연결된다”며 “이러한 개념이 요가 710 및 510 컨버터블 랩탑과 아이디어패드 MIIX 310 분리형 태블릿을 탄생시켰고 이들은 PC의 생산성을 충족하면서도 모바일 사용자 대부분이 원하는 생산성과 오락성 및 디자인을 모두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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