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MWC2016’서 세이프시티 솔루션 체험 센터·최신 솔루션 공개
상태바
화웨이, ‘MWC2016’서 세이프시티 솔루션 체험 센터·최신 솔루션 공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2.25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웨이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세이프시티(Safe City) 솔루션 체험 센터를 공개하고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브로드밴드(MBB), 영상 및 빅데이터와 같이 기존 도시 안전 관리를 혁신할 첨단 ICT 기술을 전시했다.

또한 각 도시들이 인지, 시각화 및 협력이 가능한 다차원적이고 지능형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정부 차원의 위기 방지 및 긴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범죄율 감소에 기여하는 세이프시티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심각한 공공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증가하면서 도시 행정관계자들에게 안전한 도시 구축은 최우선순위가 됐다. 세이프시티는 감시카메라 구축에 집중했던 태동 단계를 넘어 현재 종합적인 공공 안전 관리를 도입하는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 화웨이 MWC 2016서 세이프시티 솔루션 체험 센터 및 최신 솔루션 공개

이에 화웨이는 보다 안전한 도시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첨단 ICT 기술을 활용, 세이프시티의 핵심인 ‘시각화(visualization)’와 ‘협력(collaboration)’을 구현할 민첩하고(agile) 혁신적인 세이프시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이번 MWC 2016에서 헥사곤(Hexagon)과 협력해 ‘시각화 컨버지드 커맨드 솔루션(Visualized Converged Command Solution)’을 시연했다. 화웨이의 커맨드 솔루션은 사고 현장의 시각화와 함께 경찰 인력 및 긴급보급품 조달 등 위기 관리 자원을 지원, 지리정보시스템(GIS)에 기반한 통합적인 명령 체계를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영상 자원(감시카메라, 영상 컨퍼런스, 휴대전화, 트렁킹(trunking) 단말기 등)과 음성 자원(eLTE 광대역 트렁킹(Broadband Trunking eLTE), 협대역 트렁킹 테트라(Narrowband Trunking Tetra), 공공 네트워크 및 데이터(GIS, 문자메시지 등)를 서로 다른 단말 간에 끊김 없이 연결해 다양한 부서간 협력을 용이하게 한다.

이와 함께 분산 캐시(distributed cache) 기술을 활용한 선도적인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여러 지역, 다양한 수준의 영상을 공유해 초 단위로 포착되는 사건의 핵심 증거에 대응하고 최대 만 명의 사용자가 영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이프시티 구축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광대역 트렁킹(broadband trunking) 시스템이다. 현존하는 ‘협대역 트렁킹 + 브로드밴드 접속’ 방식이 이중 네트워크 모드를 활용하는 반면 화웨이의 eLTE 광대역 트렁킹 솔루션은 단일 eLTE 네트워크를 통해 구현되며 최대 27개 채널을 통한 영상 업로드 및 배포로 더욱 전문적인 트렁킹(응급복구 통신) 기능 및 실시간 영상 정보 공유를 지원한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여러 플랫폼에서 모바일 사고 관리 기능을 구현한다.

화웨이는 파트너들과 함께 개방적이고 윈-윈할 수 있는 세이프시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원스톱 ICT 인프라를 제공하는 화웨이는 종합 세이프시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세이프시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 헥사곤, 인터그래프(Intergraph) 및 CAD 시스템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세이프시티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컨설팅 기업 BGS와 액센츄어(Accenture), 시스템 통합 기업인 사파리컴(Safaricom), 타이코(Tyco), NCS 및 소프트웨어 업체 헥사곤, 마일스톤(Milestone), SAP, 아이옴니사이언트(iOmniscient), 프로마드(Promad), 에이전트비(AgentVi)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화웨이는 비즈니스 중심의 ICT 인프라(Business-Driven ICT Infrastructure, BDII)에 기반한 전략적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체적이고 호환 가능한 오픈 ICT 플랫폼을 제공, 업계 협력과 통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화웨이 세이프시티 솔루션은 이미 30여 개국의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채택되어 400만명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