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태 지역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 준비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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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태 지역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 준비도 3위
  • 정홍석 기자
  • 승인 2016.02.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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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A테크놀로지스가 한국이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에서 평균 모바일 속도와 스마트폰 보급률 1위를 기록해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 지표(AEI)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위는 싱가포르, 2위는 호주로 나타났다.

AEI는 CA테크놀로지스 의뢰를 받아 컨설팅 업체 TRPC가 아태 지역 10개 시장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 준비도를 조사해 나온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평균 모바일 속도, 스마트폰 보급률 외에도 정부의 기술 활용, 인터넷 보급률, 모바일 결제 준비도, 사이버보안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싱가포르, 호주, 일본, 홍콩과 함께 ‘파괴적 혁신자(Disruptor)’ 그룹에 포함됐다.

마이클 최 한국CA테크놀로지스 사장은 “한국은 전체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고 인터넷과 모바일 인프라에서 크게 앞서 파괴적 혁신자 그룹에 속하게 됐다”며 “역동적인 신흥 시장의 사회·경제 환경은 독창적 기회를 만들고 있어 기업은 이 같은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날 양방향 통신, 손 안의 쇼핑, 인터넷 서비스가 보편적인 연결의 시대에 앱은 어디서나 존재한다. 이제 모든 기업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수용해야 한다.

메이 안 림 TRPC 상무는 “AEI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고 개발하고 혜택을 얻는 능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파괴적 혁신자(Disruptor) ▲도전자(Challenger) ▲일반(Mainstream)으로 분류했다”며 “어느 그룹에 속하든 기업은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에서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하기에 이를 위해 장점은 계속 살리면서 현재의 약점과 잠재적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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