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SAA 기반으로 무선 시장 공략 박차
상태바
포티넷, SAA 기반으로 무선 시장 공략 박차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2.25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루네트웍스 무선기술력과 포티넷 보안기술력 합쳐진 SAA 기반 제품으로 시장 공략 나설 것

포티넷이 보안 엑세스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한 포티넷 네트워크 엑세스 제품들을 발표했다. 무선네트워크 업체 메루네트웍스를 인수 후 완벽한 보안을 갖춘 무선 제품으로 무선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티넷코리아는 25일 삼성동 본사에서 사토시 시바 포티넷 아태지역 와이파이 선임 디렉터가 방한해 메루네트웍스의 무선네트워크 기술력과 포티넷의 네트워크보안 기술력이 합쳐진 보안 엑세스 아키텍처(Secure Access Architecture, 이하 SAA) 기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토시 시바 디렉터는 메루 네트웍스에서 일본 지사 및 대중화권 지사장으로 일했었고 합병을 통해 포티넷에 합류한 무선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이다.

▲ 사토시 시바(Satoshi Shiba) 포티넷 아태지역 와이파이 사업부 선임 디렉터

그는 “와이파이는 수 많은 네트워크 장치에 주요 엑세스 매개 수단이 되고 있으나,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성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안전하고 관리가 용이하며 지속적인 보호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엑세스 레이어를 통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내부 기업 자산과 사용자를 보호하는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이러한 네트워크 엑세스 레이어 역할을 하게 될 SAA는 규모나 산업군 상관없이 유연한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모든 엑세스 플랫폼에 동일한 포괄적 보안을 제공해 구성 모델들을 쉽게 믹스매치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사토시 디렉터가 이날 소개한 SAA 기반 제품은 인프라 무선 제품과 통합 무선 제품. 무선 클라우드 제품 그리고 포티스위치이다. 어떠한 규모나 산업군에 상관없이 네트워크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내부구축 또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구축 가능하다. 특히 모든 제품군은 포티가드를 통해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토시 시바 디렉터는 “포티넷은 기존 네트워크 보안에서 메루네트웍스 인수 후 무선과 보안을 합친 제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고 무선 제품이 전체 매출 중 2번째로 높아지도록 준비중이다”며 “포티넷이 보안전문회사에서 무선네트워크와 보안이 결합된 회사로 시장에서 포지셔닝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다짐했다.

조현제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다 년간 축적되어온 보안에 대한 정보가 무선랜 사업에 차별화된 큰 장점이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 엑세스 전체에 대한 완벽한 통합 보안으로 고객사가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엑세스 계층 보안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