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싱글우먼 하우스케어 대상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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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싱글우먼 하우스케어 대상 범위 확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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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여성 단독가구에 보안전문업체의 방범용 보안시스템을 설치하는 '싱글 우먼 하우스케어'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수원시는 여성 1인 단독가구였던 기존 지원범위를 2인 이상 여성 가구로 확대하고 전세 5000만원 이하였던 신청자격 기준도 9000만원 이하로 완화해 보다 많은 여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방침은 여성 1인 단독 가구만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참여희망자가 50여명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일단 200가구를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서비스 희망자는 확정일자를 받은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를 수원시 여성 홈페이지(www.woman.suwon.go.kr) 또는 수원시청 여성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가 시행중인 '싱글 우먼 하우스 케어'는 범죄에 취약한 저가주택을 임차해 사는 여성 단독주택에 보안장치 설치비를 지원, 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수원시 특색사업이다.

이 방범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안업체인 에스원의 최신 보안서비스를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보안장치 설치비(10만원)도 무료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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