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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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준비 완료!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2.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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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와 파트너십, 50개 클라우드 신기술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강화

IBM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IBM인터커넥트 2016에서 VM웨어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한편, IBM 전체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IBM 클라우드에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어떤 데이터나 애플리케이션도 개발자들이 찾고 사용하기 쉽도록 만드는 50가지 이상의 새로운 클라우드 기술을 소개하고 애플 스위프트와 깃허브와의 협력을 통한 개발자 그룹에 대한 강력한 지원도 천명했다.

2만5천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IBM과 VM웨어는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함으로써 전세계 90%에 달하는 가상화 솔루션 고객사가 IBM 클라우드로 쉽고 무리없이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IBM 인터커넥트 2016에서 로버트 르블랑 IBM 클라우드 총괄 부사장과 칼 에센바흐 VM웨어 사장 겸 COO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대부분의 포춘 100대 기업이 VM웨어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고객사는 VM웨어의 검증된 기술을 IBM의 전세계 45개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의 투자를 보호하면서도 클라우드의 속도와 경제성, 확장성을 모두 얻을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비용을 재편성하거나 개발 리스크나 보안 위협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인텔은 설명했다. IBM과 VM웨어는 향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신제품을 공동으로 마케팅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 IBM은 어떤 데이터나 애플리케이션, 트랜잭션 시스템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사의 모든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데이터나 지식, 트랜젝션 시스템, 예를 들어 공급망, 재고관리 시스템, 고객 정보 등에 접근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2억 건이 넘는 전송량과 가장 많은 자바 개발업체를 확보하고 있는 웹스피어 미들웨어의 클라우드 확장형인 IBM 웹스피어 클라우드 커넥트(IBM WebSphere Cloud Connect)가 그 핵심이다.

한편 IBM은 이번 행사에서 개발자를 위한 강력한 지원을 피력했는데 그 주요 내용으로 애플 스위프트(Apple Swift), 깃허브(GitHub)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팻 길싱어 VM웨어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14년동안 이어져온 IBM과 관계의 확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기업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쉽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공통된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고객들은 정교한 워크로드 자동화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그들이 사용해온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을 IBM 클라우드상에서 구축해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르블랑 IBM 클라우드 총괄 부사장은 “IBM은 현재에도 미래에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올인하고 있다”며 “우리는 비즈니스 혁신과 코그너티브 기업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모든 IBM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클라우드는 목표가 아니라 혁신을 위한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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