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앱 마케팅 '엔스위치' 매출 전년비 13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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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앱 마케팅 '엔스위치' 매출 전년비 132% 증가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2.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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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요 논리워드 네트워크 매체 30여개와 연동돼 글로벌 캠페인 가능

KT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지난 15일 통합 앱 마케팅 플랫폼 '엔스위치(Nswitch)'의 2015년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엔스위치는 2013년 11월 론칭한 ‘통합 모바일 앱 마케팅 솔루션’으로 모바일 앱을 보유한 광고주의 앱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이다.

수 많은 앱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모바일 앱 시장에서, 마케터들이 앱 론칭에 앞서 갖고 있는 공통된 고민은 '고객이 앱 설치 후 앱 내에서 소비하는 금액(Life Time Value)보다 낮은 비용으로 충성고객을 유치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광고주 입장에서 앱 마케팅을 진행할 때는 비용적으로 더 안전한 방식을 선호할 수 밖에 없고 광고 노출에 대해 광고비를 정산하는 CPM 방식, 광고 노출 후 클릭에 대해 광고비를 정산하는 CPC 방식 보다는 앱을 인스톨하고 실행까지 했을 때 과금을 하는 CPI(Cost Per Install) 방식을 더 선호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CPI는 유저에게 리워드를 지급해 단기간에 다수의 유저를 확보할 수 있는 리워드형 상품과 유저에게 리워드를 지급하지 않고 진성 유저만을 확보 할 수 있는 논리워드 상품이 있는데, 최근에는 ROI와 리텐션 등이 앱 마케팅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논리워드 상품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논리워드 CPI 광고는 기존 모바일 DA광고를 기반으로 앱과 웹에 다양한 형태로 광고가 노출되며 노출, 클릭당 과금되지 않고 유저가 광고를 클릭하여 앱을 설치한 후 실행했을 시에 과금되는 광고 방식이다. 리워드형 광고는 앱 설치 후 리워드를 받고 이탈하는 유저가 많은 반면, 논리워드 광고는 앱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인앱 결제에 도달하는 진성 유저를 확보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에 광고주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나스미디어측은 엔스위치는 인모비, 유니티애즈 등 국내외 30여 개의 주요 논리워드 네트워크 매체와 연동돼 있어, 국내 최고 수준 볼륨은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까지 글로벌 국가를 타겟팅한 글로벌 캠페인도 집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엔스위치에서 앱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국내외 여러 매체들을 통합해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래닝이 가능하며, 매체 개별 리포팅의 번거로움 없이 엔스위치의 통합 리포트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선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조 나스미디어 모바일사업실 이사는 "최근 논리워드 광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논리워드 매체들의 효율에 대한 광고주의 니즈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라며, "엔스위치는 국내에서 리워드 CPI가 주목을 받을 때부터 이미 논리워드 트래픽으로 방향을 바꾸었으며, 이러한 논리워드 매체들의 통합 효율 관리를 통해 최적화된 마케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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