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CCTV 563개소 신규 설치- 도시통합관제센터 구축 시스템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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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CCTV 563개소 신규 설치- 도시통합관제센터 구축 시스템 일원화
  • CCTV뉴스
  • 승인 2009.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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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첨단 U-City 구축 실시협약 체결
안산시(시장 박주원)는 8월 3일 KT(사장 이상훈)와  '첨단 안산 U-City  광대역 정보 통신망 구축 민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시협약은 안산시가 U-City구축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국내 첫 사례로, 타당성용역 및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자문과 시의회의 사전 동의 등 2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 3월에 정부고시를 하였으며, 지난 5월 6일 KT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2개월간의 협상 끝에 체결한 것이다.

이로써 안산시는 전 지역에 총민간투자비 132억원을 들여 「첨단 안산 U-City 광대역 정보통신망 구축 민자사업」을 금년 8월에 착공하여  내년 2월말까지 도시통합관제센터와 CCTV 등 센서 861개소 구축으로 최첨단 24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안산시는 전 지역에 신규로 방범용 등 CCTV 563개소를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84개소와 각종 센서 등 169개소를 연동화하고 도시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시스템을 일원화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전 지역에 걸쳐 행정망과 ITS망을 활용한 통신망을 구축하여, 행정력과 유지관리비의 낭비 요인을 절감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과 더불어 방범 어린이 보호 등 총 11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실시협약내용을 살펴보면, KT 컨소시엄에서는 237억의 정부 지급금을 자금 조달하여 10년의 임대기간동안 효율적인 안산 U-City 광대역 정보통신망의 관리를 위해 통합관제센터내 망관리서버 및 서비스 수준관리서버를 포함한 운영관리시스템, 영상수집 및 표출하는 영상관리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24시간 365일 중단 없는 안정적인 운영환경을 제공하게 되며, 안산시는 매년 23.7억 규모로 10년간 정부지급금을 분할 상환하게 된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그동안 안산시는 반월 ㆍ시화공단을 배후도시로 하고 있는 75만 인구를 가진 거대 도시임에도 치안부족의 단점이 꾸준히 제기 되고 있었다" 며 "이번 사업으로 시민의 우려와 근본적인 치안문제를 한꺼번에 극복할 수 있게 됐다" 면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본 사업은 한국생산성본부의 타당성 VFM(Value for Money) 분석과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자문결과 총 현금지출에서는 재정사업보다 50억이 절감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570명의 직․ 간접적 고용 유발 효과와 544.1억원의 생산유발효과, 218.7억원의 경제적인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금번 협상 과정에서 KT 컨소시엄은 CCTV 약 15개소 추가설치 등  약 7.1억원의 무상 투자와 3D 애니메이션(홍보동영상) 1억 무상 제작, 시스템 미니어쳐 0.5억 무상 제작, 수익률에서는 제안된 6.52%를 6.30%하는 등 인하하는 등 약 10억의 규모의 이익을 환원하기로  하는 등 국도비 지원금 21억을 포함한 총시비 절감효과는 80억에 이른다.

이 밖에 실시협약 외에도, 양 기관간은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고, U-CITY의 확대발전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여 전국 지자체중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조성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향후 시민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안산시의 U-CITY 기반을 테스트 배드(Test Bed)로 활용하도록 KT컨소시엄과 협의하기로 하였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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