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50GHz PXIe 벡터 신호 분석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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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 50GHz PXIe 벡터 신호 분석기 출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2.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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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코리아가 이전의 모듈형 계측기에서 볼 수 없던 주파수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50㎓ 주파수 대역으로 확장된 ‘M9393A’ 고성능 PXIe 벡터 신호 분석기(VSA)를 공개했다.

Ka 주파수대 이상을 다루는 M9393A는 모뎀, 트랜스폰더, 그리고 상업용 및 군사용 위성통신의 서브-컴포넌트를 제조하고 설계하는데 있어 키사이트의 검증된 PXI 폼팩터의 엠엠웨이브(mmWave)측정 기술을 제공한다.

M9393A의 설계는 엔지니어들에게 3.6~50㎓ 범위의(옵션 FRX) 연속적인 주파수 스위프 및 800 MHz의 IF 대역폭(옵션 WB1)에 직접 액세스하는 기능을 통해 Ka 주파수대 설계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 M9393A는 모뎀, 트랜스폰더, 그리고 상업용 및 군사용 위성통신의 서브-컴포넌트를 제조하고 설계하는데 있어 키사이트의 검증된 PXI 폼팩터의 엠엠웨이브(mmWave)측정 기술을 제공한다.

M9393A는 40㎓에서 -155dBm/Hz보다 낮은 평균 노이즈 레벨(DANL)과 빨라진 스위프 속도를 제시함으로써 시중 제품군 중에서 가장 빠른 로우레벨 스퍼(Spur) 탐색 기능을 선보인다. 컴팩트한 크기의 모듈형 폼팩터는 증가된 측정량과 멀티채널 무선주파수 측정을 위해 단일 섀시 내에 듀얼 채널 구성이 가능하도록 한다.

M9393A의 Ka-주파수대에서의 극도로 낮은 노이즈 플로어는 키사이트의 89600 VSA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저수준 로우레벨 하모닉과 스퍼(Spur)를 가장 빠르게 측정하도록 함으로써 10초 미만으로 노이즈 레벨(DANL) -110dBm으로 20㎓의 스펙트럼을 측정 가능케 한다.

이 기본 테스트는 표준요건이자 시스템 성능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이며 흔히 테스트의 애로사항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이러한 측정을 할 때 테스트 엔지니어들이 몇 분에서 몇 시간씩 시험을 수행하면서 커버리지와 시간을 서로 맞바꿔야 했다. M9393A의 주파수 스위프 속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이전에는 검사하기 어려웠던 미세 신호 왜곡까지도 측정할 수 있게 해준다.

주파수, 대역폭 분석, 채널 수, 메모리를 비롯해 업그레이드 가능한 성능은 엔지니어들이 전체 시험 비용을 줄이면서 변하는 테스트 요구사항에 맞는 빠른 적용을 가능하게 한다. M9393A의 확장 가능한 모듈형 아키텍처는 낮은 노이즈로 최대 50㎓까지 높은 신뢰성으로 파워 제어가 가능한 M9169E PXI-h(입력 스위칭이 가능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스텝 감쇠기 모듈)를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 M9169E는 진폭 정확성과 업타임을 향상시키면서 M9393A의 내장 교정기 신호의 자동 라우팅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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