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앞세워 아시아 시장 주요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아시아 지역 ‘LG 이노페스트(InnoFest)’를 개최하고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15개 아시아 국가의 주요 거래선, 기자 등 총 300여명에게 LG전자의 2016년 전략 제품과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다. 아시아 지역 거래선 및 기자들은 16일 컨퍼런스에서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올레드 TV, 트윈워시 등 LG전자의 혁신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올레드 TV·냉장고·세탁기·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 실물을 보고 혁신적인 사용편의성 및 정제된 아름다움에 크게 감탄했다.
또 아열대 기후의 높은 온도 및 습도를 고려해 내구성을 강화한 TV, 헤이즈(Haze)로 깨끗한 공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동남아 소비자를 위한 공기청정기 등 지역 특화 제품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이들은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 아시아지역대표 이호 부사장 등 LG전자 주요 임원진들과 프리미엄 제품·기술 및 향후 파트너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필리핀 최대 전자제품 양판점인 스타 어플라이언스 마 테레사 티옹 청(Ma. Teresa Tiong Cheng) 사장은 “본질을 강조한 LG 시그니처 제품들이 특히 인상 깊었다”며 “LG전자의 뛰어난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상호 윈-윈하는 파트너십을 지속 쌓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호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부사장은 “LG 이노페스트와 같은 고객 밀착형 마케팅 활동으로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이 ‘최고’라고 손꼽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