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 ‘SB6541’, 무선 파이버 애플리케이션용 멀티기가비트 무선 베이스밴드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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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스 ‘SB6541’, 무선 파이버 애플리케이션용 멀티기가비트 무선 베이스밴드 프로세서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2.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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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스반도체가 새로운 베이스밴드 프로세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B6541은 래티스의 Sil6340 및 Sil6342 RF 트랜시버와 결합돼 LTE 스몰셀, 메트로 와이파이 액세스포인트 같은 도심지 광대역 인프라의 고정형 무선 액세스 및 무선 백홀에 사용되도록 설계됐다.

가정에서 기가비트 IP(Internet Protocol)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정형 무선 광대역 액세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메트로 와이파이 및 LTE 네트워크 구축에 기가비트 IP 데이터 커넥티비티가 요구된다.

▲ SB6541은 래티스의 Sil6340 및 Sil6342 RF 트랜시버와 결합돼 LTE 스몰셀, 메트로 와이파이 액세스포인트 같은 도심지 광대역 인프라의 고정형 무선 액세스 및 무선 백홀에 사용되도록 설계됐다.

60㎓ 대역은 가용 대역폭이 넓을 뿐 아니라 주파수 대역의 재활용성이 뛰어나다는 밴드 자체의 독특한 전파 특성이 있는데 이 두 가지 특성은 모두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아키텍처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이들 칩셋은 60㎓ 주파수 대역용으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향상된 데이터 처리량과 네트워크 신뢰성을 위한 사이빔(SiBEAMTM)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래티스의 칩셋은 위상배열안테나 상에서 빔 스티어링(beam-steering) 기술을 지원한다. 빔 스티어링 기술을 구현한 디바이스들은 배치가 까다롭지 않을 뿐 아니라 전문가가 아니어도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이때 별도의 수작업 없이 네트워크의 해당 노드와 다른 노드 사이에 링크 구축이 가능하며 환경 조건이 달라지거나 네트워크를 재구성할 경우에도 링크를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설치 및 유지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래티스 Sil6342 RF 트랜시버와 함께 사용할 경우 SB6541은 최대 2Gbps의 IP 데이터 전송률을 지원하며 최대 300미터 범위에서는 통상 1G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지원한다. 이 디바이스는 고속 아날로그 I/O와 디지털 컨트롤 인터페이스를 통해 RF 트랜시버를 통합한다. SB6541 프로세서는 PCIe 인터페이스를 통해 어떠한 시스템 설계에도 손쉽게 통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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