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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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 런칭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2.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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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가 기존 TaaSoC(Tajo as a service on Cloud) 제품을 발전시켜서 아마존 환경에 최적화시킨 그루터 엔터프라이즈 타조(Gruter Enterprise Tajo on AWS, 이하 G.E.T)를 서울 리전을 포함해 전세계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에 런칭했다고 밝혔다.

AWS 이용자들은 자사 서비스에서 나오는 대용량 웹로그 데이터, 센서 데이터 등을 아마존의 클라우드 스토리지인 S3에 저장하는 경우가 많다. 대용량 로그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별도의 시스템이나 DBMS로 이동 적재하는 작업은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타조를 이용하면 이와 같은 작업이 필요 없다. 많이 쓰이는 JSON, CSV 포맷 등 정형, 반정형 데이터도 표준 SQL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분석가들이 추가적인 프로그래밍을 배우지 않고도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고 그루터측은 설명했다.

▲ 그루터가 기존 TaaSoC(Tajo as a service on Cloud) 제품을 발전시켜서 아마존 환경에 최적화시킨 그루터 엔터프라이즈 타조(Gruter Enterprise Tajo on AWS, 이하 G.E.T)를 서울 리전을 포함해 전세계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에 런칭했다고 밝혔다.

또 초기 시스템 구축 비용없이 수분 내에 제반 환경을 셋업할 수 있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내는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빅데이터 분석에도 십분 활용할 수 있다는 것.

더불어 EMR 환경에서 이용할 때보다 SW 가격이 50% 절감될 뿐 아니라 속도면에서도 타 솔루션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분석시 필요한 컴퓨팅 인스턴스(EC2) 비용도 줄일 수 있어 ROI 효과가 탁월하며 사용자 편의를 위한 동영상 안내, 관련 자료들을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루터는 클라우드 환경내 타조, 하이브, 스파크의 벤치마크 테스트를 공개했다. 타조가 하이브 대비 장시간 복잡한 질의 분석 경우 4배 정도 고속 처리했고 스파크 대비 1TB 이상의 데이터 처리는 2배 이상 빠른 결과를 보였다.

아마존 환경에서의 타조의 성능은 유명한 MMORPG 게임인 ‘테라(TERA)’를 개발한 블루홀이 AWS 클라우드 2016 행사에서 사례로 보여줬다. 블루홀은 S3에 저장된 JSON 파일을 변환하지 않고 표준 SQL로 빅데이터 분석 처리를 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홀에 의하면 1일 500~600Gb, 한 달에 4TB 정도의 사용자 로그를 분석해 사용자들의 게임 만족를 고도화했다고 한다.

그루터 권영길 대표는 “데이터 분석이 경쟁력이 된 시대에 AWS를 이용한 서비스 제공자들이나 새롭게 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하려고 계획하는 기업들은 타조를 이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데이터 분석을 시작하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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