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가 최근 더 정확하고 반복 가능한 측정 결과 도출을 위해 케이블, 픽스처 및 기타 상호 연결의 효과를 특성화하고 분리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시그널코렉트(SignalCorrect)’ 소프트웨어와 ‘TSC70902 캘리브레이션’ 소스로 구성되며 텍트로닉스 DPO/MSO70000 실시간 오실로스코프에서 구동된다.
DUT(테스트 대상 장치)의 신호를 오실로스코프에 연결하기 위해 케이블, 픽스처, 어댑터 또는 RF 스위치와 같은 다양한 디바이스의 상호 연결이 필요하다. 신호 속도가 향상됨에 따라 상호 연결이 신호 특성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 기생, 지연, 임피던스 불일치, 손실 및 변동성과 ISI로 인한 왜곡된 아이 형상들(Eye Shapes)이 발생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상호 연결을 특성화하고 분리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노하우와 고가의 전문 장비가 필요했다. 이제 새로운 텍트로닉스 솔루션을 통해 초보 엔지니어도 표준 고속 실시간 오실로스코프를 사용해 이러한 작업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브라이언 라이히 텍트로닉스 고성능 오실로스코프 담당 총책임자는 “전자 및 통신 업계 전반적으로 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속 측정시 상호 연결이 미치는 영향을 제거해야 할 필요성이 과거에 비해 훨씬 더 보편화되고 있다“며 ”텍트로닉스 시그멀코렉트 소프트웨어와 새로운 캘리브레이션 소스는 상호 연결 특성화 및 분리와 같은 이전까지 복잡했던 작업을 고속 측정 및 분석 수행에 수반되는 보편적 작업으로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시그널코렉트는 상호 연결 특성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초기 설정부터 삽입 손실 측정 및 필터 생성과 적용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침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직관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텍스트와 그래픽 콘텐츠를 모두 사용 가능한 편리한 GUI와 상세한 사용자 지침서를 제공한다. 이 강력한 소프트웨어는 하나의 측정에서 여러개의 필터를 생성하도록 지원하며 원시 파형과 다양한 필터 설계를 비교할 수 있게 해준다.
독립형 TCS70902 캘리브레이션 소스는 더 정확한 측정을 위해 IUT(테스트 대상 상호 연결) 가까이 배치할 수 있도록 초소형 규격을 사용한다. 두 개의 7ps 고속 에지 출력을 통해 싱글-엔드, 디퍼런셜 및 커먼 모드 신호의 듀얼 입력 측정과 전체 분리가 가능하다. 이러한 빠른 상승 시간 덕분에 사용자가 초고성능 오실로스코프로 50㎓ 이상의 속도에서 특성화 작업을 가능케 한다. 이 유닛을 다른 애플리케이션의 소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