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시스템-디캠프, 스타트업 위해 IT인프라 무상지원 나서
상태바
유리시스템-디캠프, 스타트업 위해 IT인프라 무상지원 나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2.15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견 호스팅 기업인 유리시스템이 국내 대표적 창업지원센터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제휴를 맺고 우수 스타트업들한테 서버 등 정보기술(IT) 인프라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유리시스템은 디캠프가 선발한 우수 스타트업들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IT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운영·관리 컨설팅도 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리시스템은 디캠프가 선정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물리 서버 20개, 가상 서버 20개 등 총 40개의 IT 인프라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 유리시스템이 디캠프와 제휴를 맺고 우수 스타트업들한테 IT 인프라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사업 초기에 서버 확충 및 관리 부담을 덜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 스타트업들이 겪는 IT 인프라 운영·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컨설팅도 제공한다.

각 스타트업의 현황을 분석해 합리적인 서버 규모(server sizing) 진단, 서비스 형태의 맞는 서버 아키텍처, 고가용성 및 백업정책 등 IT 운영・관리 전반에 걸친 상담을 매월 실시한다.

디캠프는 월례 스타트업 데모데이인 디데이(D.DAY)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들을 선발, 유리시스템의 물리 서버 1대와 가상 서버 1대를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게 알선할 계획이다.

이규정 유리시스템 대표는 “IT 인프라를 지원하고 운영관리 자문을 해 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골치거리 중 하나인 IT 운영·관리를 해결해주고자 한다”며 “유리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IT 인프라와 컨설팅 노하우를 활용해 스타트업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광현 은행권창업재단 디캠프 센터장은 “유리시스템의 IT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과 운영관리 컨설팅이 스타트업들의 서비스 안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