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21, 네트워크 DDoS 보호 서비스 제공…브로케이드 의존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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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21, 네트워크 DDoS 보호 서비스 제공…브로케이드 의존도 확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2.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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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21 데이터센터(Micron Datacentre Pty Ltd)가 성장 중인 글로벌 네트워크에 새로운 네트워크 거점(points of presence)과 서비스, 역량을 전달하고자 브로케이드 네트워킹 솔루션 의존도를 확대한다.

호주 소재의 마이크론21은 몇 안 되는 수직통합형 데이터센터 기반 서비스 공급업체다. 암스테르담, 로스앤젤레스, 싱가포르에 연이어 설치된 브로케이드 MLXe 코어 라우터(Brocade MLXe Core Routers)는 마이크론21에 네트워크 변혁 기반을 제공한다.

오늘날 마이크론21은 매우 성공적인 ‘분산서비스거부(DDos) 보호(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Protection)’를 서비스 제품으로 내놓으며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론21의 서비스는 다수의 고실적 인터넷서비스공급업체(ISPs), 인프라서비스(IaaS), 웹호스팅 업체 및 여러 기업용 네트워크 및 정부 부서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소 99.995% 가동시간을 구현하는 브로케이드 네트워크를 통해 마이크론21은 호주에서 티어4(Tier4) 데이터 센터 시설을 최초로 공급하는 기업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됐다.

민영기업인 마이크론21은 완전한 데이터 센터 인프라 스택을 보유해 기업이나 정부 기관 고객들에 직접적으로 판매하는 등 호주 데이터 센터 운영시 모든 방면에서 전적인 통제력을 구사한다.

마이크론21은 네트워크를 혁신을 위한 하나의 플랫폼처럼 다루는 방식으로 서비스 프로비저닝에 접근해 왔다. 이는 곧 마이크론21이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해 자사 서비스를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마이크론21의 독보적인 통신 역량은 매일 1500개 직통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오가는 데이터의 안전한 흐름을 지원하며 마이크론21 네트워크 AS38880을 호주에서 가장 연결성이 좋은 쌍방형 네트워크로 만든다. 뛰어난 고장허용 사이트 인프라로 인해 이제 마이크론21은 대규모 DDoS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5개의 데이터 스크러빙(data scrubbing) 센터가 있어 네트워크 경계영역에서 데이터가 최대한 소스에 가깝도록 정화된다. 이러한 접근법은 깨끗한 트래픽만이 네트워크에 흐르고 있음을 보장해준다.

제임스 브라우넥(James Braunegg) 마이크론21 사장은 “전적인 통제력을 가진 것은 지리상 광범위하고 고장허용력을 갖춘 IP 네트워킹 공급 등을 실현시키며 이는 다른 회사들이 넘보기 어려운 일이다. 이제 우리는 이런 단대단(end-to-end) 접근법을 글로벌 무대에서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브로케이드 네트워킹 솔루션이 호주 대형 ISP 중 하나를 겨냥한 치명적인 DDoS 공격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사례를 직접 확인했으며 이는 우리 사업에 있어 상당한 경쟁 우위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론21의 글로벌 IP/MPLS 백본 네트워크(backbone network)는 브로케이드 MLXe 코어 라우터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MLXe 코어 라우터 중 처음 일부는 5년여 전 마이크론21의 멜버른 데이터 센터에 설치됐다. 연간 30% 성장률을 경험하면서 마이크론21은 브로케이드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왔고 이제는 브로케이드 인프라에 걸쳐 전체 네트워크를 라우팅하고 있다.

최근 마이크론21은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200Gbps, 호주에서 100Gbps 등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대역폭 700 Gbps를 추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존의 데이터 센터 공급업체들보다 빠르고 민첩함을 내세우며 필요시 기하급수적인 네트워크 확대를 고려 중이다. 마이크론21의 주요 목표는 브로케이드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호주에서 티어4 데이터센터를 최초 구동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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