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본격화
상태바
포항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본격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시가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에 대한 빠른 대응과 도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방범용 및 어린이 보호용 ▲재난·재해 감시용 ▲교통정보 수집용 ▲불법 주정차 단속용 ▲불법 쓰레기투기 감시용 ▲초등학교 내 CCTV 등 용도와 목적에 따라 각각 분산 설치·운영해오던 상황실과 1200여대의 CCTV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관리·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0년 12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사업비 및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9억1200만원), 시비(16억5100만원), 교육청(2억원) 등 총 27억6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포항시에 따르면 7월 현재 건물 증축공사와 통합시스템 구축공사가 착수돼 진행 중이며 9월까지 건물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운영규정 제정, 조직 및 운영위원회 구성, 관계기관(경찰서, 교육청) 협약 체결 등 추가적인 행정절차를 거쳐 11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12월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준공 및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경찰관과 CCTV 관제요원이 24시간 상주해 상시 모니터링(감시활동)을 하며 긴급 상황 발생시 경찰지령시스템을 통해 가까운 지구대나 순찰차로 연결돼 즉시 출동할 수 있고 재난·재해 등 비상상황에도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연락하는 등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