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존, 젬알토가 개발한 IoT용 캣1 LTE 사물통신 솔루션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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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존, 젬알토가 개발한 IoT용 캣1 LTE 사물통신 솔루션 인증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2.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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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의 LTE 카테고리1 무선모듈인 신테리온(Cinterion) 캣(Cat) 1 LTE M2M 모듈이 버라이존(Verizon) 인증을 받게 됏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안정성이 뛰어난 4G LTE 망에서도 젬알토의 해당 모듈이 연결 가능해졌다.

현재 2G나 3G기술을 이용해 M2M 및 IoT 단말기를 제조하는 업체들은 4G 네트워크의 성능 및 장기간 사용에 필요한 보다 강화된 산업용 연결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 사물통신(M2M)용 단말기 제조사들은 버라이존의 4G LTE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미래에도 사용 가능한 캐터고리1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고효율의 비용 최적화된 LTE 연결성은 물론 출시로드맵 시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산업계에선 사물통신(M2M)에 최적화된 데이터 속도나 소형 폼팩터(form factor), 지연속도 축소, 배터리 수명 보전을 위한 전력관리기술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젬알토와 버라이존이 이 같은 문제 해결에 나선 가운데 소형화된 모듈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에도 매우 이상적이라는 평가다.

원격검침으로 알려진 스마트미터링이나 트래킹, 추적장치, 여타 적은 공간이 요구되는 스마트기기에도 소형모듈은 이상적이다. 기존 Cinterion(R) 모듈을 이용하면 별다른 조정없이도 출시기간을 줄이고 순조로운 이행이 가능하며 개발시간도 줄일 수 있다.

로 맥널리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부사장은 “버라이존의 4G LTE망은 미국 전역에 걸쳐 그 안정성과 견고성을 인정받았다. M2M이나 IoT 이용고객들은 젬알토 모듈을 이용해 안전성과 방대한 범위가 특징인 버라이존 네트워크에 순조롭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후안 카를로스 라스카노(Juan Carlos Lazcano) 젬알토 M2M사업부 부사장은 “젬알토의 LTE 모듈이 버라이존의 네트워크와 결합하면서 기기제조사들과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혁신의 장이 열리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기지는 2020년께 전 세계에 걸쳐 260억 유닛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젬알토는 캣(Cat)1 LTE모듈과 같은 솔루션을 개발해 지능형 기기 설계와 단말기 라이프사이클의 최적화가 필요한 제조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후안 부사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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