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씨디네트웍스, 리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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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지멘스-씨디네트웍스, 리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협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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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가 씨디네트웍스(CDNetworks)와 사용자의 모바일 사용 경험을 극대화 시켜주는 '리퀴드 애플리케이션(Liquid Application)과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ontents Delivery Networks)'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차세대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위치정보, 지식 기반 추천정보, 소비자 행태 인식과 실시간 네트워크 상황 등과 같은 소비자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콘텐츠 전송 속도를 높이고 고객 맞춤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하는 CMA(Contextualized Mobile Acceleration) 애플리케이션을 리퀴드 애플리케이션 플래폼상에 추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되며 이를 통해 통신사들은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기반을 가지게 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브로드밴드 사용자들은 더 빠른 데이터 로딩 속도와 서비스 지연시간 단축을 통해 한층 더 향상된 이동통신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크 린드마이어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리퀴드 넷 부문장은 "리퀴드 애플리케이션은 리퀴드 브로드밴드 포트폴리오의 핵심 전략사업 중 하나로 개인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통신사들은 기존 고객의 모바일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고객이 어떤 서비스를 선호하는지 어떻게 모바일을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포괄적인 이해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이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독보적인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며 리퀴드 애플리케이션의 모바일 엣지 컴퓨팅 성능과 함께 새롭고 다채로운 모바일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퀴드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은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버(RACS)로 근접거리 통신망에서의 데이터 처리, 콘텐츠 저장 그리고 실시간으로 기지국내 라디오와 네트워크 정보에 대한 접근과 같은 기능이 있으며 통신사들은 이를 통해 기지국으로부터 직접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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