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설 연휴 통신 비상 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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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설 연휴 통신 비상 태세 ‘돌입’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2.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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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 개소·정체구간 중심 시스템 용량 추가 증설 등 준비

LG유플러스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통신 비상 태세를 갖췄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월 6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이동통신 통화량 및 트래픽 수용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이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설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체계에 들어가고 이용자에게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비상 상황에도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상암 사옥에 24시간 가동되는 종합상황실을 개소한다.

▲ LG유플러스가 설 연휴를 앞두고 통신 비상 체계 준비를 시작했다.

특히 설 당일 고속도로·국도 등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평시 대비 124% 이상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해당 지역의 시스템 용량을 평시 대비 최대 2~3배 추가 증설해 트래픽 분산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고속도로 나들목, 분기점 및 주요 휴게소 등 상습 병목 정체 구간 위주로 이동기지국을 운영한다.

더불어 명절 특성상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로 인한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평상시의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을 증원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을 비롯해 KTX 역사와 터미널, 공항 등 인파가 밀집되는 장소를 위주로 기지국 추가 설치 및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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