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X 시리즈’, 인터페이스·성능↑…뛰어난 U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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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 ‘X 시리즈’, 인터페이스·성능↑…뛰어난 UX 제공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2.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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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코리아가 차세대 기기 개발자들을 위해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X 시리즈’ 신호 분석기(signal analyzer)를 발표했다.

키사이트는 가장 주목할 점으로 측정 설정 과정을 간소화해 새로운 솔루션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제공하는 멀티터치 사용자 인터페이스(multi-touch user interface)를 꼽았으며 이를 통해 각종 성능과 기능의 향상으로 항공우주, 방위산업 및 무선통신 분야에서 대두되는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두 번 이하의 터치만으로 측정 파라미터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줌인-아웃, 드래깅, 스와이프 등의 제스처 기반 컨트롤로 더욱 즉각적이면서 직관적인 분석이 가능해졌고 UXA, PXA, EXA 및 CXA 전반에 걸쳐 동일한 작동법을 적용해 한 가지 기기의 조작법만 배워도 모든 기기를 쉽게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N897xB NFA X-시리즈 노이즈 피겨 분석기는 X-시리즈의 능력을 사용하면서 더 큰 디스플레이와 멀티터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춰 기존 제품보다 더욱 향상된 성능을 보인다.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들을 위해 주력 상품인 UXA에서 44㎓ 및 50㎓의 주파수를 제공하고 1㎓ 분석 대역폭을 지원한다. PXA도 전 구간(full span)에 걸쳐 75dBc 이상의 SFDR(spurious-free dynamic range)과 510㎒의 실시간 대역폭을 제공하고 1㎓, 10㎑ 오프셋(offset)에서 136dBc/㎐의 뛰어난 위상 노이즈(benchmark phase noise) 성능을 제공한다.

마리오 나르두찌 키사이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그룹 마케팅 매니저는 “편리한 사용법과 성능 향상을 실현함으로써 키사이트는 다시 한 번 신호 분석 분야의 선두 주자 자리를 확인했다”며 “엔지니어들은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X-시리즈 신호분석기의 성능으로 RF, 마이크로웨이브 및 밀리미터웨이브 주파수에서 얻고자 하는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해답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밀도 레이더 환경에서의 신호 상호작용(signal interaction)을 특성화하기 위해 UXA 및 PXA는 300MSa/s 에서 16비트 해상도로 최대 255㎒ 대역폭의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이 분석기는 솔루션 파트너인 X-COM 시스템(X-COM Systems)의 데이터 기록장치와 연결해 최대 15TB의 메모리 실시간 캡처를 지원한다.

멀티터치 기능을 갖춘 X-시리즈 애플리케이션은 펄스 분석과 아날로그 복조, 노이즈 피겨(noise figure), 위상 노이즈(phase noise), LTE/LTE-A 및 W-CDMA 분야에서 이미 검증된 측정 기능으로 복잡한 작동법을 단순화시켰다. 새로운 펄스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급 레이더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처프 광대역 신호(chirped wideband signal)의 개발 및 검증을 더욱 빠르게 했으며 LTE·LTE-A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업데이트로는 256QAM을 지원하고 모든 컴포넌트 캐리어(component carrier)의 시각적 설정을 지원해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rrier aggregation)을 이용하는 시스템의 특성화를 단순화했다.

새로 출시된 N897xB NFA X-시리즈 노이즈 피겨 분석기는 X-시리즈의 능력을 사용하면서 더 큰 디스플레이와 멀티터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춰 기존 제품보다 더욱 향상된 성능을 보인다. 이러한 성능과 함께 전용 솔루션을 갖추어 최대 40㎓까지 더욱 빠르고 정확한 노이즈 피겨 측정을 반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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