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플럭스’로 LED 모듈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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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플럭스’로 LED 모듈 시장 본격 공략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2.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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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부 현상 최소화해 광 균제도 향상…고광속 제품 ‘적합’

삼성전자가 산업용 조명에 최적화된 고광속 LED 모듈 '인플럭스(inFlux)'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LED 모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플럭스는 산업 조명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LED 모듈이다. 삼성전자 고유의 플립칩 기술이 적용된 미드파워 패키지(LM301A)를 채용했다.

특히 LED 광원 사이의 암부 현상을 최소화해 빛이 균일하게 퍼지는 광 균제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미드파워 패키지를 채용한 제품보다 열저항이 낮고 고전류 구동 가능해 고광속 제품에 적합하다.

▲ 삼성전자가 산업용 조명에 최적화된 고광속 LED 모듈 '인플럭스'를 출시한다.

인플럭스 직선형 모듈은 길이와 광속으로 구분되는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각 모델을 조합해 원하는 디자인과 광속(6000lm~4만lm)을 구현할 수 있어 조명 고객사의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10년의 사용 기간을 보증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요 인증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제품으로 조명 등기구를 제작하는 고객이 인증 취득 비용을 절감하고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권재욱 삼성전자 LED사업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산업 조명용 LED 모듈 출시로 글로벌 조명 고객사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LED 조명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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