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디렉트,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국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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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디렉트,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국내 유통
  • 정현준 기자
  • 승인 2013.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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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8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 중심으로 국내 유통 실시

피씨디렉트(대표이사 서대식, www.pcdirect.co.kr)가 신사업 발표회 행사를 갖고 2일을 기점으로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유통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기가바이트는 1986년에 창립된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 선보이면서 시장의 톱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메인보드를 중심으로 그래픽카드, 노트북, 게이밍 기어 등을 선보이고 있다. 메인보드는 지금까지 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해 유통됐던 것에서 피씨디렉트가 합류해 두 개의 유통사 체제로 운영된다.

피씨디렉트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유통 발표에 이어 G1-킬러(Killer) 시리즈를 시작으로 OC 시리즈, 울트라듀러블 시리즈 등 4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호흡을 맞추는 인텔 Z87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 제품을 공개했다.

먼저 게이밍 메인보드를 표방하는 G1-킬러 시리즈는 울트라듀러블5 플러스 기술 탑재로 뛰어난 오버클럭 안정성을 갖췄다. 발열을 최대한 억제하는 대형 방열판은 공랭식과 수랭식을 모두 쓸 수 있는 익스트림 하이브리드 쿨링 솔루션이며 교체 가능한 온-보드 OP-AMP를 달아 일반 메인보드와 차원이 다른 사운드 품질을 제공한다.

순수한 오버클럭 성능에 초점을 맞춘 OC 시리즈는 ATX와 E-ATX 규격 메인보드 두 종류로 출시된다. 전원공급장치의 잔여 전력을 활용해 PC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OC IGNITION 기능이 제공되고 2슬롯 그래픽카드를 4개를 모두 장착해도 될 정도로 PCI-E x16 슬롯을 여유롭게 확보했다. 디테일한 오버클럭 기능이 이 제품의 매력으로 하드코어 오버클러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트라듀러블5 플러스 시리즈 메인보드는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이다. 기존 울트라듀러블 5에서 오버클럭 성능과 전력 효율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춘 울트라듀러블 5 플러스는 15마이크로 금도금 소켓과 드라이버 IC와 모스펫을 한 칩에 적용한 IR3550 PowIRstage 원-칩 솔루션, 60A 페라이트 초크 등 고사양 부품이 특징이다.

피씨디렉트는 기가바이트에서 생산한 인텔 8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를 중심으로 국내 유통을 실시하고 향후 라인업을 계속 늘려나갈 방침이다.

서대식 피씨디렉트 대표는 "글로벌 넘버원 메인보드 제조사인 기가바이트와 함께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더 좋은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나아가 IT 부품 및 소프트웨어 유통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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