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위드유’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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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위드유’ 출범
  • 신윤오 기자
  • 승인 2013.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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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활성화 통한 사회적 책임 적극 실천

LG유플러스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

LG유플러스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위드유'를 출범시키고 모회사가 업무특성 등의 이유로 장애인의 직접 고용이 힘들 경우 이를 담당해 해결토록 할 방침이다.

모회사가 최소 10명의 장애인 고용, 상시 근로자 중 장애인 비중 30% 이상, 상시 근로자 중 중증장애인 비중 15%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모회사가 장애인을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정부가 설립·운영 자금을 지원한다.

위드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LG유플러스는 2011년 11월 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이사회 의결, 법인등기, 장애인 고용을 마친 후 이번에 출범식을 갖게 됐다.

위드유는 이동통신 가입서류 검수, 온라인 마케팅 활동 모니터링, 착하불량 단말기 검수 등 LG유플러스에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위드유는 고객 사은품 배송업무 등 서비스 영역을 순차적으로 확장함은 물론 장애인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은 "IT는 장애인들이 사회로 향할 수 있는 창"이라며 "IT를 기반으로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렇게 되면 고용은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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