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BM 티볼리 넷쿨’로 유무선 장애 관리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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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BM 티볼리 넷쿨’로 유무선 장애 관리 혁신
  • 이광재
  • 승인 2013.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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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이벤트 실시간 확인·분석…시스템간 상호 연계성 구축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자사의 통합 이벤트 관리 솔루션인 'IBM 티볼리 넷쿨(Tivoli Netcool)'을 도입해 유무선 공통 장애 관리 플랫폼(OSP, OSS Shared Platform)을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IBM 티볼리 넷쿨은 인프라 내의 특정 장애 발생 시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분석,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장애가 발생할 경우 주요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프로세스에 미치는 영향을 고도화된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해 운용 효율성을 최대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높일 수 있게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유무선 시스템 관리에서 발생하는 장애 이벤트에 대한 즉각적인 처리가 가능하고 통합 이벤트관리를 통해 업무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 3G와 LTE망은 물론 LTE-A망까지 통합 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특히 실제로 도입후 정제화 작업을 통해 장애 이벤트가 60% 이하로 현저히 감소했으며 이벤트 처리속도는 370% 이상 빨라져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박송철 LG유플러스 네트워크 기술담당 상무는 "지난해 완료한 장애 관리 플랫폼 개발과 감시 아키텍처 표준화 작업을 통해 네트워크 관리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 기술 역량을 한국IBM을 통해 적기에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에 따라 급변하고 복잡해지는 통신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기업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IBM 티볼리 넷쿨의 도입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유무선 시스템 관리 부문에서 ▲대량 이벤트의 고속 처리를 통한 모니터링 효율 향상 ▲다양한 모니터링 모듈에 의한 이벤트의 통합적인 관리 실현 ▲운용에 맞춘 모니터링 상황의 그래픽화 등 티볼리 넷쿨이 제공하는 통합 이벤트 관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지국, 중계기, 백본 장비 등 통신 인프라를 사용해 관리하는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Network Management System, NMS)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장애 이벤트의 실시간 확인과 전체 시스템의 상호 연계성 구축이 가능해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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