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최고마케팅책임자 아멕스 출신 레슬리 버랜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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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최고마케팅책임자 아멕스 출신 레슬리 버랜드 선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1.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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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마케팅, 광고 판매, 프로모션 등 담당 예정

트위터가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문가 레슬리 버랜드(Leslie Berland)를 최고마케팅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직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버랜드는 트위터에서 전세계의 이용자 대상 마케팅, 서비스 프로모션, 광고 판매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 레슬리 버랜드 트위터 CMO

버랜드는 이전까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에서 전세계 광고, 마케팅, 디지털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직을 수행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초의 소셜미디어 전략을 수립했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지원해 미국의 '국민캠페인'이 될 정도로 성공한 '스몰비즈니스 새터데이(Small Business Saturday)’ 캠페인의 최초 기획을 이끈 바 있다. 2012년에는 IT 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선정하는 '가장 창의적인 인물 100인(100 Most Creative People in Business)' 중 6위에 오르기도 했다.

버랜드는 "트위터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이 소통하고 즐기는 방식을 새롭게 만들어 냈으며, 매 순간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보여주는 유래 없이 강력한 서비스"라며 "놀랍도록 새로운 변화들로 서비스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잭 도시 회장을 비롯한 트위터 임직원들과 함께 트위터의 마법과 같은 힘을 실현시키고 그 영향력을 늘려갈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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