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최초로 웹과 모바일 연동이 되는 기업용 업무 포털 서비스 ‘올레 비즈메카 이지(EZ)’를 출시했다.
KT는 2002년 중소기업 정부 지원사업으로 기업용 IT 솔루션인 ‘비즈메카(bizmeka)’를 출시했다. 비즈메카 서비스는 13년간 지속 성장해 100만명에 육박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올레 비즈메카 이지는 모바일 시대의 고객의 니즈를 반영, 국내 최초로 PC와 모바일을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업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존에 각 개별 서비스 사이트에서 이용해야 했던 기업 필수 업무인 업무 메일, 그룹웨어, 회계, 인사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한 화면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더불어 중요 업무를 시각적으로 파악하기 쉽고 개인별 맞춤형 업무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UI/UX를 적용했다.
KT는 올레 비즈메카 이지를 통해 중소기업의 다양한 업무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동돼 조직원의 입력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하는 등 업무 편의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타회사 구성원과도 일정 공유, 문서 교환 등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간 업무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입 즉시 전자결재, 기업SNS, 회계, 인사 등 기업 필수 업무 기능 18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통합 IT업무환경 도입을 지원하고 추가로 필요한 기능은 서비스 스토어에서 구매해 한 화면에서 모든 업무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선우 KT 기업솔루션본부 본부장은 “메일, 그룹웨어, 회계, 인사 등 다양한 업무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여 아직 IT를 도입하지 않은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고 업무환경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시 이후에도 이용 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업무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KT는 올레 비즈메카 이지 출시를 기념해 한 달간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즈메카 사이트에 한 회사당 5명 이상의 사용자를 등록하면 선착순 300개 기업에 도미노 프리미엄 피자와 콜라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