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넷, “버려지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버스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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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넷, “버려지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버스 타자”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1.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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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교통카드 결제(Mobile Payment) 기술을 개발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이 카드 포인트, 상품권 등을 티코인으로 전환해 전 국민이 매일 사용하는 교통카드 ‘티머니’나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티머니’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티코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티코인은 신용카드를 비롯해 각종 포인트 카드에 적립돼 있지만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각종 카드 포인트 등을 일정 수수료를 내고 티코인으로 전환한 후 자신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티머니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모바일 티머니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현금을 내고 교통카드 티머니나 ‘모바일 티머니’를 충전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쌓이는 포인트를 티코인으로 전환 후 티머니로 충전해, 교통비는 물론 편의점, 대형마트, 카페, 패스트푸드 등 오프라인에서부터 11번가, G마켓, 알라딘, T스토어, 인터파크, 교보문고, 넥슨 등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티코인으로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는 해피머니 상품권, 문화상품권, 신한카드 포인트, KB카드 포인트, BC Top포인트, 하나외환 포인트 등이며 향후 다양한 포인트가 추가 서비스 될 계획이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사용하지 않아 자동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가 연간 1000억에 달한다”며 “이 포인트들을 날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용하는 ‘티머니’나 ‘모바일 티머니’로 전환 할 수 있는 국민형 서비스인 만큼 소멸되는 포인트가 생기지 않도록 전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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