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인컴퍼니는 자사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인 ‘리앱(LIAPP, LOCKIN APP PROTECTOR)’이 한국정보통신협회(TTA)로부터 국내 품질 우수 소프트웨어(이하 SW)에 부여되는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락인컴퍼니는 금융권 모바일 보안 시장에 이어 정부·공공기관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락인컴퍼니는 국가공인기관으로부터 정부·공공기관 납품에 필요한 객관적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은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공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내 SW의 완성도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지난해 말부터 행정업무용 SW 적합성 평가 제도와 기존 SW 품질인증이 통합됐다. 이로써 GS 인증 1등급에 선정되면 중소 SW 기업이 개발한 SW 품질을 정부에서 인증해주는 SW품질인증과 함께 행정업무에 적합한 SW를 인증해주는 행정업무용 SW 자격까지 갖추게 된다.
리앱은 이번 GS인증을 1등급으로 획득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행정·공공정보화사업 구축·운영시 GS인증제품 우선 도입같은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GS 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락인컴퍼니는 최근 정부 3.0정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업무 수단이 PC에서 모바일 디바이스로 확장하면서 생기고 있는 신규 공공시장 공략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2014년 9월 출시된 리앱은 클라우드 기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소스코드 보호 서비스다. 최근 안드로이드 앱의 90% 이상이 해킹 위협에 노출돼있는 상황에서 리앱은 기존 PC의 보안 구조가 아닌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롭게 설계됐다. 단순한 소스코드 재배열의 난독화 방식이 아니라 모든 해킹툴을 원천 차단하는 암호화 솔루션으로 단 몇 초만에 한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는 “리앱은 2014년 말 애플리케이션 보안 시스템 관련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당사의 대표 제품으로 이번에 SW 품질 검증이라 할 수 있는 GS 인증 획득을 통해 모바일 앱에 최적화된 강력한 보안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공공시장에서 아직 공통평가기준인 CC인증제가 도입되지 않은 상황에서 GS인증 획득을 계기로 정부·공공기관의 모바일 앱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