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주방 공개 CCTV사업은 음식점 주방에 CCTV를 설치하고 객석에 설치된 TV를 통해 주방의 모습을 공개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점을 찾은 손님은 음식점 주방의 위생 상태와 조리과정은 물론 남은음식 처리과정을 모니터할 수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식점에서는 비위생적 조리과정과 남은 음식 재사용을 근절하고 스스로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일T을 것"이라며 "하지만 음식점에서는 부담이 커서 주방을 공개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들어 청천동 윤상섭참갈비를 비롯한 부평동 블랙스미스, 청천동 황제능이버섯백숙 등 3개 음식점이 주방을 공개하기로 했다.
한편 CCTV 설치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모두 14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업소의 명단은 부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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