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2016년 기존사업 수익성 강화·신사업 발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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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2016년 기존사업 수익성 강화·신사업 발굴 ‘박차’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1.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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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로우 2016’ 개최…신임 정상원 대표이사 체재 공식 시작

이스트소프트가 회사의 2016년 비전을 발표하는 행사인 ‘더 플로우 2016(The Flow 2016)’을 22일 개최하며 신임 정상원 대표이사 체재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사내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동 소재 예술의 전당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신임 대표이사의 경영 기조 및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 정상원 신임 대표이사는 2016년에는 ‘몰입’이라는 핵심 키워드 아래, 기존 사업의 ‘선택과 집중’ 그리고 몰입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제공에 주력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상원 신임 대표이사는 기존 SW 제품 중 사업적 가치가 높은 3~4개의 제품에 개발 및 사업 역량을 집중시켜 수익성 강화에 나서고 각종 내부 제도 개편을 통해 임직원들이 서비스 및 제품 개발에만 몰입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강화와 함께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 이스트소프트가 회사의 2016년 비전을 발표하는 행사인 ‘더 플로우 2016(The Flow 2016)’을 개최했다.

더 플로우 2016 행사에서 정상원 대표이사는 “지난 24년간 이스트소프트는 PC용 SW 기반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왔지만, 이제는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시점”이라며 “시대 흐름에 발맞춰 비전 기술, 머신 러닝, 웨어러블의 영역에서 시장의 기대를 넘어설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스트소프트는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전담하는 신설 조직 구성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는 비전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융합된 버티컬 커머스를 첫 번째 신규 사업으로 구상중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새롭게 준비 중인 신규 서비스와 관련된 계획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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