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당일, 예약 취소'도 전액 환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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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당일, 예약 취소'도 전액 환불한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1.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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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예약 취소에 대한 결제금 전액 환불 국내 첫 정책, 업계 1위 이미지 각인될 것”

위드이노베이션의 '여기어때'가 입실 당일, 숙소 예약 취소 시 결제금 전액을 돌려주는 ‘100% 환불 보장제’를 실시한다.

위드이노베이션은 22일 자사 숙박O2O 서비스 ‘여기어때’에서 숙소를 예약한 고객은 피치 못할 사유는 물론, 단순 변심이라도 입실 3시간 전 예약을 취소하면, 예약금을 전부 환불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입실 당일에 고객이 예약을 취소하고 결제금액 전부를 돌려 받을 수 있는 정책은 국내 온, 오프라인 숙박업, 유관 서비스 중 ‘여기어때’가 유일하다. 이 정책은 1월 중 적용된다.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에 따르면 숙박업체 사업자나 이를 중개하는 서비스 업체는 사용되지 않은 숙박비용 전액 비용을 소비자에게 보상할 의무가 없다. 소비자는 사용 예정일 7일전~당일 예약금의 최소 10%에서 최대 80%를(성수기 주중 기준)를 공제하고 환불 받을 수 있다. 이는 권고사항이다.

▲ '여기어때'가 입실 당일, 숙소 예약 취소 시 결제금 전액을 돌려주는 ‘100% 환불 보장제’를 1월 중,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

문지형 위드이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중소형 숙박업소의 올바른 예약문화 정착과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고객은 호텔 등 방문숙소의 기회상실비용을 배려하고, 제휴숙소는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정책은 ‘숙박업소 업주의 호응을 끌어 내고, 소비자에게 ‘특수유형상품인 당일숙박 취소에 대해 금액 전부를 환불하는 국내 첫 서비스’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다”면서, “오래된 숙박시장의 시스템 개선을 주도해 산업 혁신을 꾀하고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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