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카메라, 방수 기능 갖춘 ‘라이카 X-U’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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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카메라, 방수 기능 갖춘 ‘라이카 X-U’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1.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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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스노클링·스키장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적합

라이카카메라가 첫 방수 카메라인 ‘라이카 X-U’를 출시한다.

라이카 X-U는 기존 라이카 X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해상도 16.5메가픽셀 이상의 APS-C 포맷 CMOS 센서와 라이카 섬미룩스(Summilux) 23㎜ f/1.7 ASPH. 렌즈를 탑재해 초점거리 20㎝에서도 최상의 디테일과 자연색을 담아내고 최고 f/1.7까지 조리갯값을 설정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라이카 카메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방수 기능과 내구성이다.

최대 수심 15m의 깊이에서도 별도의 방수 케이스 없이 촬영 가능하며 편리한 수중 스냅 샷 버튼으로 물속에서의 순간들도 촬영 가능하다. 또 내구성 강화를 위한 충격완화, 동결방지, 먼지차단, 깨짐보호 기능으로 캠핑, 스노클링, 스키장 등 모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풀HD 동영상 촬영, 3인치 고해상도 스크린, 배터리&메모리 슬롯 이중 잠금장치 등 다양한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 라이카카메라가 첫 방수 카메라인 ‘라이카 X-U’를 출시한다.

신제품 카메라 외에 차세대 클래식 M렌즈 3종도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렌즈는 광각 단 렌즈 2종, 표준 단 렌즈 1종이다. 광각 단렌즈로는 180g의 컴팩트 사이즈 ‘라이카 엘마릿(ELMARIT)-M 28㎜ f/2.8 ASPH.’와 르포르타주 사진에 탁월한 ‘라이카 섬미크론(SUMMICRON)-M 28㎜ f/2 ASPH.’이며 표준 단 렌즈로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 ‘라이카 섬미크론-M 35㎜ F/2 ASPH.’다.

방수카메라 라이카 X-U와 차세대 클래식 M렌즈 3종은 오는 1월 말부터 국내 라이카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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