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적외선용 미러리스 카메라 ‘X-T1 IR’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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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적외선용 미러리스 카메라 ‘X-T1 IR’ 공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1.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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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위변조 감식·예술사진 등 각종 적외선 촬영 분야 접목 가능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코리아)가 후지필름 X시리즈 최초로 적외선용 미러리스 카메라 ‘X-T1 IR’을 공개했다.

X-T1 IR은 법률, 의료, 과학 산업에 종사하는 기술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다.

실제 과학수사, 위변조 감식, 예술사진, 문화재분석, 의료분석 등 각종 적외선 촬영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촬영 결과물을 제공한다. 약 380㎚-1000㎚ 사이 파장의 가시광선 및 적외선(IR)을 촬영할 수 있다.

또 X-T1의 X-T렌즈(Trans) CMOS II 이미지센서, 0.005초 타임랙 리얼타임 뷰파인더, 고해상도 틸트식 LCD 기능 등을 그대로 탑재했다.

▲ 후지필름코리아가 후지필름 X시리즈 최초로 적외선용 미러리스 카메라 ‘X-T1 IR’을 공개했다.

전자식 셔터와 뷰파인터를 그대로 가져와 야간시야를 완벽히 확보함은 물론, 사람 눈으로 볼 수 없는 적외선 광원에서의 촬영도 가능하다.

외관은 100% 마그네슘합금으로 구성됐으며 방진, 방습 기능 탑재, 영하 10도에서도 작동 가능하다. 더불어 오토 포커스와 함께 초고속 UHS-II SD 메모리 카드 호환이 가능해 초당 최대 8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다.

선옥인 후지필름코리아 마케팅부문 팀장은 “이번에 공개된 X시리즈 최초의 적외선용 미러리스 카메라 X-T1 IR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보를 리얼하게 담아내는 특수 제품군으로 후지필름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그대로 드러난 제품"이라며 “국제적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전문가급 미러리스 X-T1의 성능을 그대로 이어받은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적외선용 미러리스 카메라 X-T1 IR은 1월27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흥과학 홈페이지와 후지필름 공식 온라인 쇼핑몰 X-shop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단 제품의 특성상 개인적인 용도로는 판매하지 않으며 문화재 관련 연구소, 박물관, 미술관 등의 연구 목적으로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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