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테라, 2차 중계기용 해저 케이블 시스템 프로젝트 해양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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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테라, 2차 중계기용 해저 케이블 시스템 프로젝트 해양 설치 완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1.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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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테라커뮤니케이션(Xtera Communications, Inc)이 2015년 4분기에 대서양에서 착수한 2차 중계기용 해저 케이블 시스템의 해양 설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엑스테라는 대용량 비용 절감형 광 네트워킹 솔루션의 글로벌 기업이다. 엑스테라는 지난 4분기에 두 착륙지 사이의 광섬유 세트 5개에 대한 테스트를 모두 완료했고 계획한 일을 차질 없이 수행해가고 있다.

약 1500km에 달하는 케이블 시스템은 엑스테라의 라만(Raman) 기반 중계기로 구현됐으며 에르븀 첨가 광섬유 증폭기에 기반한 중계기와 비교해 넓은 스펙트럼, 우월한 소음 성능, 중계기 거리 연장, 간격 손실 급증에 대한 높은 내성 등, 다양한 광전송 혜택을 제공한다.

스튜어트 반즈(Stuart Barnes) 엑스테라 해저 비즈니스 부문 선임 부사장겸 총괄 매니저는 “새로운 중계기용 프로젝트는 영국의 포트쿠르노(Porthcurno)와 건지(Guernsey), 프랑스 라니옹(Lannion)을 잇는 HUGO(High capacity, Undersea Guernsey Optical-fiber) 해저 케이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 한 이후에 도입된 것”이라며 “이들 지역에서 엑스테라의 차세대 광대역 중계기는 시스템 용량을 늘리기 위해 기존 케이블 설비에 삽입됐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의 혁신적인 중계기는 새로운 해저 인프라 구축, 기존의 해저 케이블 자산 업그레이드, 기존의 케이블 자산 회복 또는 재부설을 위한 우리의 유연한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멋지게 더해진다”며 “더불어 해저 케이블 시스템 업계에 턴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엑스테라의 위상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엑스테라는 와이즈 라만(Wise Raman) 솔루션을 통해 장거리 광전송 인프라에서의 라만 광증폭 기술을 개척했다. 와이즈 라만 솔루션은 라만 증폭 기술을 광 네트워크에 매끄럽게 통합시켜 견줄 데 없는 광전송 성능과 광 스펙트럼, 뛰어난 운용성을 제공한다.

지난 2013년 4월 엑스테라는 라만 증폭 기술을 탑재한 장거리 해저 케이블 시스템용 광대역 중계기를 출시했다. 새로 개발된 중계기는 신규 해저 케이블 시스템 구축, 중계기 교체나 퇴역 케이블 시스템 재부설 등 기존의 침수 설비 업그레이드를 위한 엑스테라의 턴키 솔루션에 원활하게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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