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6.25 사이버공격 악성코드 점검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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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6.25 사이버공격 악성코드 점검도구 제공
  • 이광재
  • 승인 201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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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전용백신·웹사이트, 휘슬 사용 권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이 지난달 25일 발생한 사이버공격 관련해 이용자 PC 치료를 위한 전용백신 외에 웹사이트 내부에 악성코드가 포함돼 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는 휘슬(WHISTL: Web Hacking Inspection Security TooL의 약자)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버공격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이용자 PC뿐 아니라 정상 PC 이용자가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시 미리 심어둔 공격 코드를 이용해 디도스 공격을 가하는 방식을 함께 사용했다.

따라서 이용자는 자신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있는지 전용백신을 통해 진단·치료하고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 또한 디도스 공격 코드를 탐지할 수 있는 휘슬을 통해 자신의 웹사이트를 점검해야 한다.

KISA 제공 전용백신은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휘슬은 KrCERT의 웹보안서비스 사이트(toolbox.krcert.or.kr)에서 사용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인경 KISA 침해사고탐지팀장은 "휘슬을 통해 웹사이트에 포함된 공격코드가 확인된 경우 KISA(☎118)로 기술 지원을 요청하면 해당 공격코드 삭제는 물론 공격 코드의 침투 경로, 보안 취약점 등을 안내하고 있다. 휘슬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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