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코리테일솔루션은 자사가 소매업계에 재고 가시성, 분실 예방, 유동량 파악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두기업으로 입지를 넓히고자 다년에 걸친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코는 지난 1년간 소매분석회사 3곳을 인수했다. 이들 회사들은 타이코의 보안 및 매장 성과 솔루션과 만났을 때 소매업체들에 유례없는 수준의 사업운영 통찰력을 부여해준다.
지난해 1월 타이코는 크리에이티브시스템즈(Creativesystems)를 인수한다고 추가로 발표했다. 크리에이티브시스템즈는 RFID 통합 솔루션과 전문 서비스를 공급하는 유럽의 일류기업이다.
타이코는 이 인수로 소매제조업체의 운영효율성을 개선하고 재고 관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글로벌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자사의 능력이 한층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주로 영국에서 활동 중인 소매정보 업체 풋폴(FootFall)은 지난 7월 타이코에 합류했다. 풋폴은 5만여 대의 기기를 관리하면서 유럽, 아시아태평양, 북미 지역에서 수천개에 이르는 소매점과 소유주들을 위해 고객 유동량 정보를 수집, 측정, 분석한다. 이렇게 얻은 통찰력으로 소매업체들은 직원 채용, 판촉활동, 매장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지난 12월 타이코는 쇼퍼트랙(ShopperTrak) 인수협상에 돌입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쇼퍼트랙은 소비자 행동과 위치기반 분석 정보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쇼퍼트랙 인수협상은 법적 승인절차를 걸쳐 올 1분기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쇼퍼트랙은 소매업체들이 매장 인근과 내부의 고객 유동량행동을 분석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실적을 가늠할 수 있도록 통찰력과 기준점을 제시한다.
낸시 치솜(Nancy Chisholm) 타이코리테일솔루션 사장은 “이러한 투자는 글로벌 매장 브랜드의 미래 구상을 돕는 완전한 혁신정보 기반 솔루션을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라며 “타이코는 고객 수요에 시기적절하고 데이터에 충실한 서비스로 화답하며 고객의 성장전략에 힘을 더해준다”고 말했다.
소매업계는 유례없는 수준으로 바뀌고 있고 변화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에 전 분야의 소매업체들이 옴니채널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실현하고자 혁신적이고 민첩한 솔루션을 바라고 있다.
소매업체들은 종합적이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고객의 이동, 거래 방식, 최종구매 결정 여부 등에 적용시켜 소비자 경험의 매 단계를 최적화하고 재정립할 수 있다. 타이코는 분실 예방, 재고 관리, 소매 유동량 관리 솔루션 분야 기업이자 기술전문가로서 소매업체들이 수익과 이윤을 높이는 데 보다 확실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특별한 통찰력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