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미국·중남미 시장에 SW 공급 본격화
상태바
엑셈, 미국·중남미 시장에 SW 공급 본격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1.15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엑셈이 ▲파나마(Republic of Panama)의 유통업체인 Agencias FEDURO에 자사의 DB 성능관리 SW인 맥스게이지(MaxGauge)를 공급 ▲미국 반도체 회사인 SAS에 맥스게이지 추가 공급 ▲자제 제작 서버를 판매하는 스프링복(Springbok)SQL에 맥스게이지를 번들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가장 큰 이동통신 회사인 AT&T와 LA주정부 등 미국의 굵직한 통신 및 공공기관의 수주에 이어 중남미 지역의 대형 유통업체에 이르기까지 미국 및 중남미 시장에서 고객 레퍼런스를 늘려가고 있다.

Agencias FEDURO는 수백개의 공급처를 보유한 파나마의 메이저 슈퍼마켓 체인업체로 창고관리시스템(WMS)에 엑셈의 맥스게이지를 구축하였다. Agencias Feduro는 사업을 확장하면서 성능관리 툴의 도입 필요성을 느끼고 유명 글로벌 SW의 여러 툴과 기능 검증을 위해 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담당자들의 만장일치로 맥스게이지가 최종 선정됐다.

제품 설치 후 튜닝 서비스 지원까지 장장 6개월 여간의 노력 끝에 중남미 지역의 첫 수주 결실이라며 엑셈은 강조했다.

미국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잇따라 도출되고 있다. 엑셈은 미주 전역과 유럽 등지에 수백 개의 고객을 보유한 HW 벤더사, 스프링복SQL과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스프링복SQL의 주력 제품인 ‘DB 어플라이언스(Database Appliance)’ 장비에 맥스게이지(for MySQL)를 번들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프리복SQL은 1년에 3000대 이상의 서버를 판매하는 기술 업체다. 맥스게이지가 스프링복SQL의 어플라이언스 장비에 번들 형태의 제공 규모를 확대하며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

임중모 엑셈 미국 법인 대표는 “최근 미국 내 공공기관에 입찰 참여를 위해 IT 업체들과 협력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 전개하고 있다. 파나마에 이어 베네수엘라, 코스타리카, 브라질 등지에서도 DB 서비스 회사가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있고 잠재 파트너사들과 협력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미주지역의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산업 전반에서 엑셈의 시스템 성능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