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웨버, 타이코리테일솔루션 RFID 기반 재고 가시성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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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웨버, 타이코리테일솔루션 RFID 기반 재고 가시성 시스템 도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1.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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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웨버(GERRY WEBER)가 타이코리테일솔루션(Tyco Retail Solutions)의 RFID 계획을 채택해 800개 매장에서 개별 물품 단위의 재고 가시성과 정확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타이코리테일솔루션은 매장 성과와 보안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타이코의 ‘트루VUE 재고 가시성(TrueVUE Inventory Visibility)’ 애플리케이션은 게리웨버의 RFID 기존 솔루션을 대신하게 되며 게리웨버가 다양한 사업 지원 사례에 RFID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09년부터 패션 분야에 RFID를 도입한 기업 게리웨버는 이 기술로 전세계 직영매장에서 연간 3000만 물품을 취급하며 물류와 소매 과정을 개선하고 분실 위험을 낮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게리웨버는 재고 정확성과 매장 재고 이용도를 높이고자 타이코의 RFID 애플리케이션을 도입, 물품 수령, 회전율 계산, 제품 위치 파악, 판매시점관리(POS), 분실 예방, 매장 보급, 물품 이동 등에 활용한다.

유형, 크기, 색상별 물품의 정확한 물량과 위치를 파악하는 새로운 RFID 기반의 가시성은 매장 이용도를 보장하며 고객 수요에 맞춰 시기적절하고 정확한 매장 보급을 강화한다. 실시간으로 전 매장의 개별 물품 단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옴니채널 소매 전략을 성공으로 이끄는 초석이 된다.

게리웨버 인터내셔널(GERRY WEBER International AG)의 특별한 성공신화는 1973년 패션, 라이프스타일, 경험의 새롭고 독창적인 만남을 만들겠다는 꿈에서 비롯됐다. 게리웨버는 이 꿈을 현실로 만들며 약 1000개의 직영매장과 판매공간(할후버 매장 242개)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약 2700개 점포와 272개 프랜차이즈 매장을 두고 있다.

낸시 치솜(Nancy Chisholm) 타이코리테일솔루션 사장은 “소매업체들이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정확하게 재고를 확보하는 것에 어려워하고 있음을 이해한다”며 “게리웨버와 힘을 합치게 돼 기쁘고 소매업체들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옴니채널 쇼핑 환경에서 최적의 매장 성과를 내도록 RFID 활용을 지원해온 우리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이코리테일솔루션은 트루VUE 재고 가시성 애플리케이션과 더불어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전문 서비스도 게리웨버 측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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