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분기까지 5분기 연속 PC 출하량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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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분기까지 5분기 연속 PC 출하량 하락세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1.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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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분기 전세계 PC 출하량 전년대비 8.3% 감소…TV,웨어러블 등으로 관심 넘어가

IT 자문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잠정 결과에 따르면, 2015년 4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총 7천 570만 대를 기록하며 2014년 4분기보다 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연간 총 PC 출하량은 2014년에 비해 8% 감소한 2억 8천 870만 대를 기록했다.

미카코 키타가와 가트너 책임 연구원은 “2015년 4분기까지 전세계 PC 출하량의 5분기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연말 성수기 판매는 전반적인 PC 출하량을 끌어 올리지 못했으며 소비자들의 PC 구매 행태가 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 시장의 경우, 윈도 10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4분기 동안 윈도 10 전환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많은 기업들이 이제 막 테스트에 착수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지역에서 출하량 감소를 기록했다. 통화 가치 절하 문제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미 및 일본 등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EMEA, 일본 및 남미 시장은 2015년 약 10%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2016년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1% 감소하고 2016년 하반기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키타가와 연구원은 PC 시장이 여전히 구조적인 변화 과정에 있으며 이에 따라 향후 몇 년 간 PC 설치 대수가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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